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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작부터 터졌다! 이정후, 153.9km 패스트볼 공략→중전안타 '쾅'...10G 연속 안타 완성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커리어 두 번째 두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루이스 마토스(우익수)-앤드류 니즈너(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에 맞서 샌디에이고는 우완 딜런 시즈(5승 11패 평균자책점 4.59)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초구를 파울로 걷어낸 이정후는 2구째 시속 95.6마일(약 153.9km) 패스트볼을 받아 쳤다. 중전 안타가 됐다.
이로써 이정후는 연속 안타를 10경기로 늘리며, 개인 최다(11경기) 타이까지 단 1경기만 남겼다.
팀 공격의 포문을 연 이정후는 후속 라모스의 유격수 땅볼 때 병살타로 물러났다.
경기는 현재 2회 0-0 팽팽한 균형 속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