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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리그 입장 수입, 역대 최고 425억원 찍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949 2024.12.31 15:00

FC서울 76억원으로 1위…이어 우승팀 울산, 전북 순

강등당한 인기구단 수원, 2부 전체 수입의 38% 차지

서울월드컵경기장 꽉 채운 관중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많은 관중이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2024.3.10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입장 수입이 2024시즌 역대 최고인 425억원을 찍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K리그 입장 수입과 평균 객단가를 31일 발표했다.

K리그1과 K리그2(2부) 총 입장 수입은 425억5천660만4천292원으로 2013시즌 공식 집계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수입을 기록한 2023시즌(344억원)보다 23.54% 증가한 수치다.

2024시즌 K리그1 입장 수입은 342억1천171만2천812원으로, FC서울이 가장 많은 76억6천263만7천190원을 기록했다.

우승팀 울산 현대가 46억7천374만6천552원, 전북 현대가 39억7천806만8천800원으로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서는 강등된 인기 구단인 수원 삼성이 총 입장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다.

K리그2 총수입은 83억4천489만1천480원이며, 이중 38%에 달하는 31억9천161만1천40원을 수원 한 구단이 벌어들였다.

수입 2위인 우승팀 FC안양(7억9천154만7천400원), 3위 서울 이랜드(6억5천390만8천700원)와 격차도 컸다.

수원은 승격에 실패한 터라 다음 시즌에도 K리그2 흥행에 기여해야 하는 처지다.

K리그1 12개 구단의 평균 객단가는 1만2천710원으로, 역시 2013시즌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객단가는 관객 1인당 입장 수입을 의미한다.

구단별로는 대구FC의 객단가가 가장 높은 1만6천425원이었고, 서울이 1만5천292원, 대전하나시티즌이 1만3천595원이었다.

K리그2에서는 수원이 1부 구단들보다도 높은 1만7천111원의 객단가로 1위에 올랐다.

프로축구연맹은 "2년 연속 K리그 합계 유료 관중 300만명을 돌파한 역대급 흥행 덕에 입장 수입이 증가했다"며 "객단가 상승 또한 K리그의 높아진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금액대별 특성화 좌석을 판매하고, 무료입장권 및 과도한 할인 입장권을 지양하는 등 유료 관중을 늘리려는 각 구단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24시즌 K리그 입장 수입, 역대 최고 425억원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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