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수치' "100점 만점에 30점" 김혜성 평가에 美 매체도 놀랐다! 이유는 "다저스가 외…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2025시즌을 보낸 뒤 스스로에게 내린 혹독한 평가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다저스 웨이'는 최근 김혜성의 '자기 평가'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이러한 평가를 내린 이유에 대해 주목했다.
김혜성은 앞서 시즌 후 열린 인터뷰에서 자신의 2025시즌을 "100점 만점에 30점"이라며 "남은 70점을 채우기 위해 모든 면에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구 선수로서 100점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평가에 대해 현지 매체는 "김혜성의 2025시즌 성적이 'A'등급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30점이라니?"라며 크게 놀랐다. 그러면서 "김혜성은 유격수와 중견수에서 괜찮은 수비 실력을 선보였고 2루수에선 엘리트급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또 "김혜성은 어떤 포지션이든 수비할 수 있으며 85%의 스프린트 스피드로 내야와 외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매체는 김혜성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에 의해 적은 기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김혜성은 타석에서 거의 우완 투수 상대로만 기회를 한정적으로 받았다"며 "좌투수를 상대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며 이로 인해 본인의 가치가 크게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어 김혜성이 오는 2026시즌 충분한 기회를 받으면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그를 외면한 다저스가 김혜성에게 전념할 의지가 있다면 그는 슬럼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김혜성은 첫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하고 시즌 중반 어깨 점액낭염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 OPS 0.699로 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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