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피치시오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23 13:54)
피치시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23 13:54)
피치시오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23 13:54)
티비판5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15 19:13)
티비판5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5 19:13)
티비판5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7-15 19:13)
현대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12 18:42)
현대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12 18:41)
현대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2 18:41)
연락주십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11 18:27)
크크벳
이태리

고우석, 빅리그 밟을 수 있을까? ‘MLB 1위’ 디트로이트에서의 전망은…무게감 부족한 허리, ‘벌떼 불펜’ 한 자리 꿰차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8 06.25 18:04

[SPORTALKOREA] 한휘 기자= 현재 메이저리그(MLB)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합류한 고우석이 ‘빅리거’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고우석은 지난 24일 밤(이하 한국시각) 공식적으로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우석은 조만간 산하 트리플A 팀 톨리도 머드헨스에 합류해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섰으나 처참한 실패를 맛봤던 고우석은 올 시즌 절치부심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으나 ‘신무기’ 스플리터를 앞세워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으로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59(5⅔이닝 1실점)로 선전했다. 16일 경기에서는 불펜 데이의 첫 투수로 나서서 2이닝을 실점 없이 정리하며 멀티 이닝 소화 능력도 선보였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칼바람이었다. 18일 마이애미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자유의 몸’이 되자 친정팀 LG 트윈스로의 복귀설도 흘러나왔다.

고우석 본인은 미국 도전 의지가 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차명석 LG 단장은 24일 고우석의 계약 소식이 알려지기 전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구단에서는 고우석이 미국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맺으며 고우석은 MLB의 꿈을 향해 다시금 박차를 가하게 됐다.

그렇다면 고우석의 빅리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낮지는 않다. 트리플A에서 잘 던진다면 콜업을 노려볼 수 있다.

디트로이트는 24일 기준 49승 30패(승률 0.620)로 MLB 전체에서 가장 승률이 높다. 그런데 불펜진은 309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81로 아메리칸리그(AL) 10위에 그친다. 팀 세이브는 23개로 AL 2위에 달하지만, 팀 홀드는 40개로 11위에 그친다. 탄탄한 뒷문에 비해 허리는 다소 불안하다.

선수들의 성적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의 마무리와 셋업맨을 맡는 윌 베스트-토미 케인리 듀오는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친다. 베스트는 33경기 5승 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2.50, 케인리는 32경기 8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1.35로 안정적이다.

그런데 이들 앞에 오는 우완 계투진을 보면 생각보다 탄탄하지 않다. 브레넌 해니피가 팀에서 2번째로 많은 8개의 홀드를 올렸으나 평균자책점 3.69에 피안타율 0.281로 안정감은 다소 떨어진다. 보 브리스키와 존 브레비아는 6~7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며 각각 마이너 강등과 방출의 칼날을 맞았다.

그나마 신인 투수 체이스 리가 추격조로 잘 던져주는 정도다. 다른 투수들은 고우석보다 조금 낫다 뿐이지 올 시즌 얼마 출전하지 못해 입지가 단단하지 않다. 딜런 스미스,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등이 대표적인 ‘로스터 말석’ 선수다.

선발진 상황도 좋지 않다. 타릭 스쿠발-케이시 마이즈-잭 플래허티까지 3명의 선발진은 정상적으로 가동되나 4~5선발은 오프너 전략으로 대체하고 있다.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잭슨 조브,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리즈 올슨의 공백이 크다.

자연스레 불펜진의 역할이 커진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선발 투수와 ‘벌크 가이’(오프너 뒤에 등판하는 롱 릴리버)를 합쳐 4명 만이 로스터를 지키고 있다. 27일 등판이 예고된 디트릭 엔스가 합류해야 5명이 된다. 이러나저러나 불펜의 부담이 적지 않다.

변수는 부상 선수들의 복귀다. 올슨은 7월 초 곧바로 로스터에 합류한다. 부상 이탈 선수 가운데에도 알렉스 랭이나 호세 우르퀴디 등 당장 불펜진에 가세할 수 있는 자원이 시즌 내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고우석과 비슷하게 40인 로스터 밖에 있는 선수들이 먼저 치고 나가는 것도 콜업에는 부정적인 변수가 된다.

여러모로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일단 올해 트리플A에서 보여 주던 좋은 모습을 새 팀에서도 유지하는 것이 당면 과제다. 부상자들이 돌아오기 전에 결과도 내야 한다. 부담이 적지는 않으나 잘 던지기만 한다면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을 희망은 충분히 있다. 본인에게 달렸다.

사진=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009 '53경기 뛰고 무려 연봉 683억→잔여 연봉 1500억' 브래들리 빌, 트레이드보단 바이아웃으로 피닉스 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39
6008 [오피셜] 'KT 에이스 데려왔다' 현대모비스,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레이션 해먼즈 영입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76
6007 "영입 검토 중" GSW 미쳤다! '218cm·3점 41.2%' 유니콘 영입하나?... “모든 약점 메워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51
6006 '2라운더→지구 최강 2옵션→올림픽 금메달→부상병동' 다사다난 인생역전 스토리 주인공 미들턴, 워싱턴 잔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31
6005 '사치세 압박' 보스턴, 할러데이 포틀랜드행 단행…테이텀 복귀 맞춰 재도약 시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85
6004 이럴 수가, OKC 여기서 더 강해진다고? ‘최고 유망주+지명권 몰빵 ↔ 야니스’ 초대형 트레이드 제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73
6003 [NBA 파이널] OKC 103-91로 IND 꺾고 창단 첫 우승! SGA, ‘만장일치 파이널 MVP’로 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69
6002 [NBA 파이널] 할리버튼 부상 OUT...그래도 IND는 강했다! 넴하드 클러치 3점...48-47로 앞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48
6001 초대박! ‘KD 드라마’ 대단원…1R 1장으로 듀란트 품은 휴스턴, 최종 승자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70
6000 그야말로 역대급 트레이드! LAC, 우승 위해 듀란트 영입해 'BIG3'구성 나서나..."역사적인 팀으로 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11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5999 GSW 초강수! '커 감독 외면' 쿠밍가 보내고, 레이커스 출신 천재 PG 영입하나?,,,"가치 보존 가능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73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5998 파격 그 자체 '美 ESPN'의 '4각 트레이드' 제안! 아데토쿤보는 GSW, D.그린은 LAL로?..."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92
5997 재정 빠듯한 레이커스, '리바운드왕' FA 빅맨 '예외 조항'으로 영입 노리나?..."르브론,돈치치와 함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33
5996 "논의 있었다"...맙소사, 레이커스 노림수 '美 국대' 아닌 '이 선수'? "사이즈·운동능력 뛰어난" 빅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57
5995 'KD 드라마'끝이 보인다! PHX '내부자 피셜'나왔다..."듀란트 트레이드, 세 팀으로 압축, 구체적 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41
5994 "내 커리어 전체를 LA에서 보내고 싶어" 숱한 '트레이드 루머'에도 'LAL 언드래프티 신화'는 흔들림 없…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108
5993 커리 ‘라스트 댄스’ 위한 승부수! GSW ‘3점 37.5%·DPOY’ 빅맨 영입 위해 1R픽X4장 감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61
5992 [오피셜] 올랜도 매직 "NBA 정상급 가드" 베인 품었다! 무려 1R 픽 5장 투입…“팀 도약에 큰 도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85
5991 레이커스 초대박! "수비력+경험"더해줄 베테랑 'FA 빅맨' 노린다..."그의 BQ는 공격을 한단계 끌어올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103
5990 '당장 연락' GSW, 트레이드 시장 나올 NBA 정상급 센터 영입 노리나?→"노장 트리오 우승 원한다면 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6.25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