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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278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26 04.02 15:05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이정후(26)가 네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쳤다.
3월 30일과 31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생산한 이정후는 전날 휴스턴과 경기에 이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286에서 0.278로 소폭 하락했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는 2루 땅볼로 잡혔다.
5회 역시 2사 주자 없을 때 나와 외야 플라이를 쳤고,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방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정후의 시즌 세 번째 2루타다.
그러나 후속 타자 3명이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4승 1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팀도 0-7로 패하면서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피츠버그는 1승 5패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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