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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천적' KIA와 첫 경기서 오지환·박해민·박동원 선발 제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6 04.04 18:00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김경윤 기자 =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에 크게 밀렸던 LG 트윈스가 2025시즌 첫 맞대결에서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에 주전 유격수 오지환, 중견수 박해민, 포수 박동원을 뺐다.
대신 구본혁을 7번 타자 유격수로, 최원영을 9번 타자 중견수로, 이주헌을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휴식 차원의 결정"이라면서 "백업 선수들은 마무리 훈련 때부터 많은 땀을 흘린 만큼, 싸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축 선수들은 중요한 상황에 대타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디펜딩 챔피언 KIA에 3승 13패 승률 0.115로 크게 밀렸다.
LG는 KIA와 3연전 첫 경기에 맞춰 핵심 불펜 장현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은 편안한 상황에서 던지게 한 뒤 보직을 정할 것"이라며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유영찬이 두 달 정도 뒤에 복귀하는 만큼 그동안 뒷문을 책임질 마무리 투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IA에서 5승 4패, 1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한 장현식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LG와 계약기간 4년, 총액 52억원에 계약했다.
그는 큰 기대를 받았으나 지난 2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포츠데일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보행하다가 오른발을 헛디뎌 발목 인대를 다쳤다.
장현식은 지난 달 20일부터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등판했고,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23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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