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볼트

'패스로 연결되는 하나의 팀'…프로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09 04.02 12:04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2025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발대식은 전날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됐으며 기부금 및 후원 물품 전달, 통합축구단 사업 경과보고, 선수단 기념사진 촬영, 통합축구 경기 등이 이어졌다.
파니니와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기부한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도 함께 전달됐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돼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맹은 2021년부터 매년 K리그 구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함께 통합축구대회 'K리그 유니파이드컵'을 개최해 왔다. 2023년에는 연맹과 복지관이 업무협약을 하고 연맹 통합축구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스페셜 선수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김민지 선수가 제출한 '패스로 연결되는 하나의 팀'을 슬로건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복지관은 올해 통합축구단 스페셜 선수 추가 선발을 위해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19명에 4명을 더 뽑아 총 23명으로 팀을 꾸리게 됐다.
이들은 어린이집 보육 도우미, 카페 바리스타, 음악 강사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퇴근 후 주 2회 훈련에 참여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연맹은 통합축구단 운영을 통해 축구용품,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해당 재원은 연맹 임직원, 심판 등 K리그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마련한다.



'패스로 연결되는 하나의 팀'…프로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 개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95 한화 안치홍 부진·두산 이유찬 부상으로 1군 엔트리 제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60
5494 FC바르셀로나·대구FC 8월 3일 친선경기…홍준표 친서 보내 유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23
5493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조성 순조…종합계획 수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40
5492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 9일 대구전서 팬 사인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41
5491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한 김택수 "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6
5490 상무, kt 꺾고 프로농구 D리그 우승…MVP 양홍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68
5489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NC 박건우, 8일 정밀 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42
5488 김연경의 흥국생명 vs 메가의 정관장, 챔프전 5차전 마지막 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41
5487 바둑리그 PS 감독들 "10초 바둑 가혹하지만 오더는 냉철하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4
5486 고교생 임종언, 쇼트트랙 1차 선발전 남자 1,500m 1위 '파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35
5485 올해 첫 전국 사격대회인 미추홀기 대회 7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73
5484 대한체육회, 스포츠 개혁을 위한 '9대 혁신 과제' 발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83
5483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조성 순조…종합계획 수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60
5482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 9일 대구전서 팬 사인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48
5481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한 김택수 "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16
5480 상무, kt 꺾고 프로농구 D리그 우승…MVP 양홍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45
5479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NC 박건우, 8일 정밀 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22
5478 헝가리 핸드볼, 류은희 4골로 승리한 교리 아우디 2위로 하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75
5477 '895골' 러 오베치킨, 그레츠키의 NHL 최다골 경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100
5476 ‘철의 수문장’ 맷 달턴, HL안양 아시아 정상 올리고 떠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7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