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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스코어 차이' 연세대, 조선대 꺾고 2위로 정규리그 마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8 10.01 18:00

[SPORTALKOREA=신촌] 이정엽 기자=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가 압도적인 점수 차로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를 눌렀다.

연새대는 1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114-47로 승리했다.

사실상 경기는 1쿼터부터 끝났다. 초반부터 내외곽이 모두 터진 연세대는 무려 7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며 35점을 몰아넣었다. 반대로 조선대는 구본준이 7점, 이시호가 2점을 넣는 데 그쳐 9-35로 밀렸다.

2쿼터 연세대는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스타팅 멤버 중 홀로 남은 안성우가 중심을 잡으며 7점을 올렸고, 김승우, 이해솔, 홍상민 등이 득점을 추가했다.

3쿼터 격차는 더 벌어졌다. 고삐를 늦추지 않은 연세대는 무려 51점 차로 쿼터를 마쳤다. 이후 이해솔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가른 뒤 쉬운 속공 득점까지 올린 연세대는 조선대를 무려 67점 차로 제압했다.

사진=이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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