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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접촉"...'韓축구 경사 터진다!' 김민재, '월드클래스'와 한 팀서 뛰나→페네르바흐체, KI…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61 2025.12.31 21: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한 솥밥을 먹게될 수 있을까.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셰플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최근 몇 주 사이 다시 한 번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바이에른에서만 공식전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 73도움을 기록하며 독일 무대를 지배했다.

 

이후 2022년 7월 레반도프스키는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선택했다. 당시 만 34세였지만, 활약은 여전했다. 현재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56경기 105골 20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며 핵심 공격수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올 시즌 들어서는 기량 저하가 뚜렷하다. 현재까지 18경기 8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레반도프스키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다양한 구단들이 거론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후보로 언급되는 가운데, 알트셰플 기자는 "페네르바흐체 역시 레반도프스키 측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페네르바흐체는 최근 적극적인 보강에 나서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존 두란, 넬송 세메두,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에데르송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다만 현재 쉬페르리그 순위는 2위(11승 6무·승점 39)로 라이벌 갈라타사라이 SK(13승 3무 1패·승점 42)에 승점 3점 차로 뒤져 있다. 최근 세 시즌 연속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우승에 실패,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점을 감안하면, 현 상황에 대한 내부 만족도는 높지 않다.

 

이런 배경 속에서 페네르바흐체는 레반도프스키 같은 대형 자원 영입을 검토 중이다. 동시에 수비 보강 차원에서 김민재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네르바흐체 소식에 정통한 무라트 조를루 기자에 따르면 구단은 김민재의 영입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에게 페네르바흐체는 익숙한 무대다. 그는 2021/22시즌 페네르바흐체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SSC 나폴리로 이적하며 커리어 도약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입지가 다소 좁아진 상황을 고려하면, 재도약을 위한 선택지로 거론될 수 있다. 나아가 현지 팬들 역시 김민재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만일 페네르바흐체가 레반도프스키와 김민재를 모두 품는다면, 그 자체로도 이적시장의 핵심 이슈가 될 수 있다. 아직 구체적인 진전 단계는 아니지만, 구단이 동시에 두 거물급 자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페네르바흐체의 의지를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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