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n5081
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두산, 4일 KT전 뮤지컬 배우 윤영석·윤지인 시구·시타 진행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에 뮤지컬 배우 윤영석과 윤지인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윤영석은 국내 초대 '오페라의 유령'에서 남자 주인공인 '팬텀' 역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애국가 제창을 맡은 바 있다.
윤지인은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모차르트', '그레이트 코멧'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영석은 "베어스 원년 팬으로서 잠실구장 마운드 위에 서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두산 베어스 승리를 위해 윤지인 배우와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영석과 윤지인은 이날 '렛-두로 씨리즈'를 맞아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렛-두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