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고카지노

와일러,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0 04.11 15:00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이대호 기자 = 호주 출신의 장신 공격수 스테파니 와일러(29)가 프로배구 여자부 아시아 쿼터 전체 1순위에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슬 추첨에서 전체 1순위를 차지한 페퍼저축은행은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와일러를 지명했다.
신장 195㎝의 아웃사이드 히터 와일러는 지난 시즌 GS칼텍스 아시아 쿼터 선수로 뛰었으나 부상 때문에 팀을 떠난 바 있다.
이번 여자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는 지난해와는 달리 트라이아웃 없이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자부는 41명이 새롭게 신청서를 냈고,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뛴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전 현대건설)과 투이 트란(등록명 뚜이·전 GS칼텍스) 2명이 드래프트에서 새 둥지를 기다렸다.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인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와 재계약한 흥국생명,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재계약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드래프트에 참여하지 않았다.
드래프트에서는 재계약 선수 2명을 제외한 43명이 5개 구단 선택을 기다렸다.
구슬은 지난 시즌 성적과 무관하게 7개 구단에 동일한 10개씩 배분했다.
기존 선수와 재계약한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구슬도 처음에는 함께 넣고 추첨했고, 1∼3순위가 정해진 뒤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들의 구슬을 뺐다.
이에 따라 지명 순서는 페퍼저축은행→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GS칼텍스→흥국생명→현대건설→정관장 순으로 결정됐다.
전체 2순위 한국도로공사가 타나차와 재계약으로 지명을 건너뛴 가운데 3순위 IBK기업은행은 호주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알리사 킨켈라를 지명했다.
4순위 GS칼텍스는 2023-2024시즌 흥국생명에서 뛴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를 선택했다.
5순위 흥국생명은 피치와 재계약했고, 6순위 현대건설은 일본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 야구치를 호명했다.
마지막 7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정관장은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활약한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를 선택했다.
이날 처음 지명받은 선수는 1년 차 연봉 12만달러를 받는다. 2년 차 이상은 15만달러다.
◇ 2025 프로배구 여자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 OH= 아웃사이드 히터, MB= 미들 블로커, OP= 아포짓 스파이커



와일러,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행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와일러,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21
5697 '와일러 1순위 지명' 장소연 감독 "높이·공격력 갖춘 선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104
5696 처음 V리그 입성한 IBK 킨켈라 "대표팀서 김연경 보고 우러러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20
5695 부산오픈 국제 챌린저 테니스 대회 13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108
5694 볼카노프스키, UFC 벨트 찾으러 나선다…“노쇠화? 전 세계에 증명할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68
5693 “롤모델의 라이벌 될 때까지 질주… 내년 올림픽도 메달 꿈꿔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85
5692 강릉서 22∼29일 탁구 종별선수권…신유빈 출전·유예린 데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93
5691 한국 바둑 1·2위 신진서·박정환 포함 한국 7명, 북해신역배 32강 진출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100
5690 부산오픈 국제 챌린저 테니스 대회 13일 개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50
5689 '손흥민 80분'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와 UEL 8강 1차전 1-1 비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24
5688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료헤이·야쿱·피치·타나차도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62
5687 '손흥민 80분'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와 UEL 8강 1차전 1-1 비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61
5686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료헤이·야쿱·피치·타나차도 재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86
5685 잘 치고, 잘 뛰고, 잘 던진 '꼴찌' 한화, 두산 꺾고 2연승(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43
5684 김상식 감독의 아세안 올스타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76
5683 신진서·박정환 등 한국 7명, 북해신역배 세계바둑 32강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53
5682 제89회 마스터스 골프 '전설의 시타'로 개막…첫 버디는 라일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105
5681 잘 치고, 잘 뛰고, 잘 던진 '꼴찌' 한화, 두산 꺾고 2연승(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101
5680 라일리, 7이닝 14삼진 무실점 쾌투…NC, kt 대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28
5679 LG 임찬규, 한 이닝 3구 삼진 3개…역대 10번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1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