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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 분수령…김상식 정관장 감독 "오늘 경기 무조건 잡아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0 04.05 21:00

(안양=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는 안양 정관장의 김상식 감독이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 SK를 상대로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김상식 감독은 5일 경기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부담을 안 주려고 했는데 부담을 안 가질 수는 없다"며 "오늘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눈빛을 빛냈다.
6위 정관장과 7위 원주 DB의 6강 PO 싸움은 점입가경이다.
정관장과 DB가 각각 2경기씩 남겨 놓은 상황에서 두 팀의 격차는 단 한 경기다.
이날 정관장이 SK에 이긴다면 조금이라도 유리한 입장에서 6강 PO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이날 정관장이 승리를 추가한 뒤 6일 DB가 부산 KCC를 이긴다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정관장과 DB가 최후의 맞대결을 펼쳐 PO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만약 DB가 KCC에 진다면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정관장이 PO 티켓을 가져가게 된다.

김상식 감독은 "어차피 마지막까지 가게 될 것 같은데, 일단 오늘 이겨놓고 봐야 한다"며 "오늘 지고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하자는 건…(부담스럽다)"이라고 말했다.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오늘 경기를 꼭 이기자"고 메시지를 전했다는 김 감독은 "SK가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것 같은데, 그런 것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정관장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 5전 전패의 절대 약세를 보였다.
김 감독은 "상대가 요새 편하게 경기를 치러서 그런지 식스맨이 나와도 강하더라"라며 "우리도 한 번은 이기자는 마음,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중요한 경기에서 꼭 승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SK를 이끄는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코트에서 뛰는 동안 열심히 해달라고 주문해놨다. 최선을 다해야 부상이 안 생긴다"며 "출전 시간 조절은 내가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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