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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영덕 산불 피해 복구에 1천500만원 기부


포항 선수단 클럽하우스와 인접한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다.
이에 구단 사무국, 선수단, 코칭·지원 스태프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포항 구단 이철호 사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선수단과 사무국이 성금을 모았다"며 "이재민 분들께서 희망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축구 포항, 영덕 산불 피해 복구에 1천500만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