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텐

프로야구 키움, '사고 후 첫 경기' NC 3연전 응원 최소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1 04.04 18:00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 사고로 팬이 세상을 떠난 뒤 첫 경기를 치르는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응원과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전을 앞두고 "미리 일정을 잡은 시구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지만, NC가 사고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점을 고려해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어리더 등 응원단도 NC 3연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일부 팬은 아쉬움을 표하시지만, NC 구단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창원NC파크에서 열린 경기 중 구장 구조물에 맞아 머리를 다친 야구팬이 사고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나자 1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전 경기를 취소했다.
또한 1∼3일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NC의 창원NC파크 3연전은 아예 연기했다.
여기에 KBO 사무국은 1일부터 3일까지를 리그 전체 애도 기간으로 정해 리그 전체 응원을 최소화했고, 선수단은 근조 리본을 부착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애도 기간이 지났지만, 이번 NC와 3연전 동안 우리 선수단은 근조 리본을 달고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키움, '사고 후 첫 경기' NC 3연전 응원 최소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53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구단 첫 '트레블' 달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51
5352 프로농구 정관장, SK에 역전승…6강 PO 향해 한발짝 전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61
5351 최성용 KBO 기록위원, 역대 6번째 3천경기 출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74
5350 NBA 골든스테이트, 덴버 제물로 5연승…서부 3위 싸움 점입가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80
5349 6강 PO 분수령…김상식 정관장 감독 "오늘 경기 무조건 잡아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60
5348 문현빈, '추격 솔로포+역전 스리런' 폭발…한화, 4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93
5347 현대캐피탈, 구단 사상 첫 트레블 달성…챔프전 MVP에 레오(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15
5346 남자 컬링 의성BTS, 세계선수권 최하위…올림픽 최종 예선으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11
5345 사흘 내리 60대 타수 홍정민, KLPGA 3년 만에 우승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6
5344 '1강' 현대캐피탈의 전성시대 연 '코트의 히딩크' 블랑 감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56
5343 6강 PO 보인다…김상식 감독 "실책 많았지만…끝까지 집중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15
5342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구단 첫 '트레블' 달성(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21
5341 현대캐피탈 레오·허수봉·신펑…화력-높이 우위가 우승 원동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56
5340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구단 첫 '트레블' 달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96
5339 프로농구 정관장, SK에 역전승…6강 PO 향해 한발짝 전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37
5338 PGA 2부 투어 선수, 입에 테이프 붙이고 출전…'화를 다스리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61
5337 김세영·김아림·안나린,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16강 진출(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75
5336 메가 승리 저력은 '사랑의 힘'…남자 친구는 핀수영 국가대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78
5335 김시우, PGA 텍사스오픈 컷 탈락…9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 무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38
5334 김세영·김아림·안나린,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16강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5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