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평창에 있는 휘닉스파크 스키장이 겨울축제인 '윈터 페스타'를 19일부터 운영한다.
휘닉스파크 윈터 페스타 포스터
[휘닉스파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휘닉스파크는 지난달 29일 올 겨울시즌 첫 슬로프를 오픈한 데 이어 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는 겨울축제를 마련했다.
윈터 페스타는 스키를 즐기며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아프레스키' 축제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밴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 19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휘닉스 호텔 1층 아베토 라운지에서 하루 2회씩 진행된다.
또 페스타 개막일인 19일과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연말을 맞는 31일에 불꽃놀이를 펼친다.
휘닉스파크 공연과 불꽃놀이
[휘닉스파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다양한 종류의 와인 및 위스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아베토 페어링 마켓도 운영한다.
휘닉스파크는 페스타 기간 라이브 공연과 가벼운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17일 "올해는 개장을 앞두고 추위 등으로 설질이 아주 좋아 스키어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스키를 타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휘닉스파크 '윈터페스타' 19일 오픈…공연·불꽃놀이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