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붕괴, 레이커스 순위 말 안 된다” 충격 혹평…이대로면 4위는 커녕 P.O 진출 걱정해야할 판! "유일한 마이너…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LA 레이커스의 표면적인 순위와 별개로 세부지표는 최악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스포르팅 뉴스’는 4일(한국시간) '레이커스의 현재 승률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This is why the Lakers winning record presently makes zero sense)'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 시즌 레이커스의 문제점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우선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 르브론 제임스, 오스틴 리브스로 구성된 스타 트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함께, 리그에서 유이하게 20득점 이상을 기록 중인 선수 3명을 동시에 보유한 두 팀 중 하나다"라며 레이커스의 장점을 언급했다.

실제 레이커스의 공격은 충분히 위협적이다. 돈치치는 경기당 평균 33.5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는 물론, 리그 전체 득점 1위에도 올라 있다. 돈치치와 르브론 역시 평균 득점은 20점대이지만 언제든 30점 이상은 넣어줄 수 있다.
겉으로만 보면 레이커스가 현재 성적을 유지하는 건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스포르팅 뉴스는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레이커스의 21승 11패 라는 성적은 실제 경기력에 비해 과도하게 좋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현재 승률이 5할을 넘는 NBA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득실 마진이 마이너스인 팀이다. 즉 경기 내용 면에서는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레이커스는 12월 한 달 동안 5승 7패를 기록했으며 패배한 경기들에서는 대부분 큰 점수 차로 무너졌다. 해당 기간 평균 패배 점수 차는 약 19점에 달했다.
스포르팅 뉴스는 “레이커스는 하위권이나 중위권 팀들은 상대로는 승리를 챙길 수 있지만, 최상위 전력을 갖춘 팀들을 만났을 때는 고전하는 수준을 넘어 완전히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만약 레이커스가 올 시즌 파이널 진출을 진지하게 노리고 있다면, 트레이드 마감일 이전에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결국 레이커스는 표면적인 성적만 놓고 보면 경쟁력을 갖춘 팀처럼 보이지만 세부 지표를 종합하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시한폭탄과 같은 상태다.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현재 순위를 시즌 막판까지 지켜내는 것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레이커스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비 조직력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 ChampHoops PH,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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