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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또 대박! 대한민국 최고 재능, '벼락스타' 급부상...양민혁, 일주일 새 뒤바꾼 입지, 2경기 연속골 포츠머스, 핵심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60 10.06 09:00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대한민국이 기대하는 재능 양민혁(포츠머스 FC)이 초반 부진을 딛고 훨훨 날고 있다. 

포츠머스는 4일 영국 포츠머스에 위치한 프래턴 파크에서 펼쳐진 2025/26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9라운드 미들즈브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포츠머스는 2경기 연속 승점을 챙기는 데 성공하며 침체해 있던 흐름에서 벗어났다. 

그 중심엔 연속 득점을 터트린 양민혁이 있다.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나 포츠머스 임대 생활을 시작한 양민혁은 좀처럼 공격 포인트가 나오지 않으며 주전 경쟁에 난항을 겪었다.

반전은 지난 8라운드 왓포드 FC와의 경기서 골 맛을 보며 시작됐다. 이후 존 무시뉴 감독은 이어진 미들즈브러와 경기서 양민혁을 투입하며 신뢰를 표했다. 이날 양민혁은 전반 23분 조던 윌리엄스의 패스를 건네받아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단순히 득점만 기록한 것도 아니었다. 드리블, 패스, 경합, 크로스, 활동량 등 종합 지표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며 미래를 기대케 했다. 'BBC'는 "양민혁은 훌륭한 마무리를 선보였고, 결승골을 넣었다"라며 양 팀 합쳐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일주일 새 바뀐 입지에 현지서도 상당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더 뉴스'는 "양민혁은 일주일 동안 완전히 달라졌다. 왓포드전에 이어 미들즈브러전에서도 믿기 힘든 득점을 터뜨렸다"라고 호평했다. '더보이홋스퍼'는 한 포츠머스 팬의 반응을 조명하며 "양민혁은 우리 팀에서 단연 최고의 선수다. 엄청난 선수를 임대해 온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사진=포츠머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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