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폭발! "토트넘 내부 불만↑" 손흥민 MLS 이적 허용→존슨 이탈 '뼈 아픈 선택 인정'..."…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브레넌 존슨의 이탈은 토트넘 홋스퍼 FC에 아쉬운 결정이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홋스퍼 HQ'는 4일(이하 한국시간) "팀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영입,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결별을 택한 것을 긍정적인 변화로 언급했다.

다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후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선임, 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입성을 허용한 것은 "뼈 아픈 선택이었다"고 표현하며 "무엇이 개혁이고 무엇이 후퇴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매체가 주목한 부분은 존슨의 이탈. 존슨은 지난 시즌 51경기 18골 4도움을 뽑아내며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지만, 올 시즌은 22경기 4골 무도움에 그칠 정도로 부진을 겪고 있었다.

결국 토트넘에서 존슨의 중요도는 낮아졌고, 구단은 3일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681억 원)를 통해 그를 크리스털 팰리스 FC로 이적시켰다.
존슨의 기량 하락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거래로 평가받고 있으나, 토트넘 내부에서는 불만이 쌓이는 모양새다. 매체는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이 결정은 내부적으로 큰 환영을 받지 못했다. 특히 라커룸 내에서는 웨일스 국가대표인 존슨이 팀 내에서 인기가 높았던 만큼, 구단 수뇌부의 결정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존슨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1-0 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트로피를 안긴 인물로 현재 주축 멤버는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을 함께했던 동료였다는 점에서 선수단의 아쉬움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브레넌 존슨,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털 팰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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