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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우리카드,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와 재계약(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8 04.10 21:00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올 시즌 뛰었던 아시아 쿼터 선수 알리 하그파라스트(21·등록명 알리)와 재계약했다.
우리카드는 10일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아시아 쿼터 알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는 이번 2024-2025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고, 데뷔 첫해 35경기에 출전해 529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격 종합 1위(성공률 55.82%)와 후위 공격 1위(성공률 63.16%), 서브 부문 6위(세트당 0.30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알리가 지난 시즌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뛰어나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리는 "무엇보다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지난 시즌 구단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비시즌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알리는 7월 중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란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알리는 당초 지난달 20일 마감이었던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5월 6∼9일·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신청했다.
2023-2024시즌 아시아 쿼터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아시아 쿼터 선수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건 알리가 처음이었다.
그러나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알리는 페널티가 적용돼 향후 2년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할 수 없다.
한편 11일 열리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는 101명이 신청했다가 3명이 취소해 9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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