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소닉

이근휘 3점포 4방…프로농구 KCC, 소노 꺾고 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2 04.03 00:00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3점포 12방을 쏘아 올리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KCC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8-85로 꺾었다.
연패에서 벗어난 8위 KCC는 18승 33패를 쌓았다.
소노는 4연패를 당해 16승 35패를 기록했다.
KCC는 전반전을 51-44로 앞선 채 마쳤으나 3쿼터에서 완전히 집중력을 잃으며 역전당했다.
3쿼터에서 KCC가 잡아낸 리바운드는 2개에 불과했다.
필드골 성공률 역시 39%에 그치며 소노에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줬다.
반면 소노는 70%가 넘는 슛 성공률로 빠르게 KCC를 추격했고, 쿼터 종료 직전 디제이 번즈 주니어의 자유투 두 방으로 71-70을 만들어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

KCC는 4쿼터 중반 김동현, 도노반 스미스의 연속 득점에 이어 소노 벤치의 테크니컬 파울에 따른 정창영의 자유투, 이호현의 득점까지 내리 7득점해 순식간에 8점 차로 도망갔다.
종료 2분 6초 전과 1분 32초 전엔 이호현과 정창영의 슛이 연달아 림을 갈라 9점 차를 만들며 승기를 가져왔고, 종료 41초 전엔 이근휘가 외곽포를 쏘아 올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CC의 정창영은 1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스미스는 18점 9리바운로 활약했다.
이근휘는 3점포 4개를 포함해 14점으로 펄펄 날았고, 팀 내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루 활약했다.
또 김동현, 정창영, 스미스가 각각 외곽포 2개씩 터뜨리는 등 KCC는 3점포 12개에 힘입어 승리를 낚았다.
소노에서는 케빈 켐바오가 3점포 3개를 포함한 19점으로 분전했다.



이근휘 3점포 4방…프로농구 KCC, 소노 꺾고 연패 탈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35 시민 1만명 자전거 타고 도심 달린다…내달 서울자전거대행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
5534 프로야구 FA 이적생 시즌 초반 성적 '허경민 웃고 한화는 울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78
5533 "축구협회, 논란의 VAR 판정 설명에 소극적…투명하게 공개해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77
5532 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개장…'최대어' 임성진 등 25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8
5531 단타·홈런·3루타에도 팀 패배 못 막은 다저스 오타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22
5530 싱가포르인 최초로 마스터스 골프대회 출전하는 타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72
5529 KLPGA 투어 iM금융오픈 10일 개막…이예원 2주 연속 우승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43
5528 약해진 한국축구, 일본서도 화두…기술위원장 "반면교사 삼아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47
5527 휴스턴 출신 브레그먼·터커, 나란히 AL·NL 이주의 선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1
5526 한국타이어,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개 클래스 후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
5525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공익신고창구 신설…"부당행위 제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1
5524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62
5523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7
5522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00
5521 "축구협회, 논란의 VAR 판정 설명에 소극적…투명하게 공개해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1
5520 줄넘기하다 ‘골절’ 황당 부상…이정영, 상대 OUT→UFC 2승 악재 터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16
5519 유승민 회장 "실질적인 변화, 강력히 추진할 것"…대한체육회, 조직 쇄신을 위한 스포츠 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98
5518 조코비치,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서 ATP 투어 통산 100승 재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83
5517 줄넘기하다 ‘골절’ 황당 부상…이정영, 상대 OUT→UFC 2승 악재 터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61
5516 마스터스 앞둔 안병훈 "톱10 목표…아이와 파3 콘테스트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8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