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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했네...' 이정후 2회 무사 만루 절호의 찬스서 헛스윙 삼진, 기회 날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66 2025.07.08 12: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7월 부활을 예고했던 이정후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말 이정후는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상대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맷 채프먼, 윌머 플로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케이시 슈미트에게 4구 연속 볼을 던져 볼넷으로 출루했다. 

투수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초구 시속 95.5마일(약 153.7km) 싱커를 지켜봤다. 이후 슬라이더와 싱커를 볼로 골라내 유리한 카운트를 맞았으나 바깥쪽 싱커가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면서 2-2 상황을 맞았다. 이어 6구 승부에서 산체스의 떨어지는 시속 86.2마일(약 138.7km) 체인지업에 헛방망이를 휘둘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에 이어 8번 타자로 나선 경쟁자 루이스 마토스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해 팀에 선취 득점을 안겨줬다. 

한편, 3연승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케이시 슈미트(2루수)-이정후(중견수)-루이스 마토스(우익수)-패트릭 베일리(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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