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열도 들썩! “진짜로 데려올 수 있어” 맨유 ‘일본 특급’ 미토마 영입 현실화? → "관심은 실제, 관건은 새 감…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모양이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11일(한국시간)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토마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구단이 이달 중 미토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과거부터 이 28세 일본 국가대표 윙어에게 관심을 보여온 바 있으며, 실제로 그를 데려올 수 있는 상황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떠난 이후 맨유는 득점력이 뛰어난 측면 공격수에 초점을 맞춘 전술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고 미토마는 그 구상에 부합하는 자원"이라며 이번 이적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맨유가 미토마를 노리는 건 이상하지 않다.
그는 2021년 여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턴에 합류했고, 이후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임대를 거치며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브라이턴 통산 119경기에서 26골 2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 초반 부상 여파로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들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1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며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다시 4백 시스템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맨유의 레이더망에 다시 포착됐다.

물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탈락한 아마드 디알로와 브라이언 음뵈모가 팀에 복귀한 상황이다. 다만 음뵈모는 상황에 따라 중앙 공격수로도 기용될 수 있는 자원인 만큼 측면 자원 보강의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미토마가 대안으로 떠오른 모양새다.
브라이턴 역시 조건만 맞는다면 매각을 검토할 수 있는 입장이다.
매체는 “미토마의 계약 기간은 현재 1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브라이턴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매각해 현금화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실제로 중개인들은 여러 클럽에 접촉하며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도 접촉해 관심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다만 변수는 역시 아모림 감독의 후임이다. 매체는 “모든 논의는 결국 누가 차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선임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미토마가 국가대표 선배인 카가와 신지의 뒤를 이어 맨유 유니폼을 입는 두번재 일본인이 될 수 있을까.
사진= transfermarktcentra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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