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어어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14 02:16)
어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8-14 02:16)
어어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8-14 02:16)
백합잉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Hh00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1 09:38)
Hh00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8-01 09:37)
Hh00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8-01 09:37)
언넝ㄴ연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30 19:35)
볼트
텐

박찬호 따라가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는 전진한다…다르빗슈의 美·日 통산 205번째 승리, 최고 기록 ‘자체 경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60 08.12 21: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미국·일본 통산 최다승 기록을 가진 38세의 베테랑은 느리지만 여전히 도전하며 나아가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다르빗슈 유는 12일 (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1회 세 타자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2회에 도미닉 스미스와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에 놓였지만, 패트릭 베일리와 크리스찬 코스를 각각 루킹 삼진과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모면했다.

3회에는 2사 1루에서 드루 길버트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송구가 빠진 사이 3루로 뛰는 길버트를 중견수 잭슨 메릴이 저격해 다르빗슈를 도왔다. 4회는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5회는 ‘KKK’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6회 2사 후 라파엘 데버스에게 솔로 홈런(23호)을 맞았으나 더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정리했다. 타선이 7회 초 3점을 뽑아 다르빗슈에게 승리 투수 요건을 만들어 줬고, 7회부터 올라온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잘 막으며 다르빗슈는 시즌 2승(3패)째를 올렸다.

다르빗슈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7시즌, MLB에서 14시즌을 뛰며 올해 21년 차 시즌을 보내는 ‘리빙 레전드’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시절부터 리그 최고의 우완 투수로 두각을 드러냈고, 2012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미국에서도 다르빗슈의 구위는 통했다. 텍사스를 시작으로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를 거쳐 샌디에이고로 이어지며 오랜 기간 활약하는 중이다. 2022시즌까지 통산 95승을 기록해 박찬호가 현역 시절 달성한 MLB 아시아인 최다승 기록인 124승을 경신할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그런데 이후 ‘에이징 커브’가 본격적으로 찾아왔는지 다소 주춤하고 있다. 2023시즌 24경기에서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부진했다. 2024시즌에는 나올 때는 호투했으나 사타구니 부상 탓에 16경기에서 7승을 더하는 데 그쳤다.

올해도 다르빗슈는 ‘가시밭길’을 걷는다. 시즌 전부터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다. 회복 도중 부상이 재발하며 공백기를 가지다가 7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돌아왔다. 하지만 부상의 여파인지 4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하고 평균자책점 9.18로 부진했다.

이에 ‘다르빗슈는 끝났다’라는 반응이 나올 시점에서 극적으로 부활했다. 7월 31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호투를 펼치고 시즌 첫 승리를 따낸 것.

이 승리는 다르빗슈의 MLB 통산 111번째 승리이자, NPB 기록을 합친 개인 통산 204번째 승리였다. 이를 통해 ‘전설’ 구로다 히로키가 갖고 있던 미·일 통산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고 새 역사를 썼다.

다르빗슈는 2경기 만에 다시 승리를 따내며 본인의 이 기록을 ‘셀프 경신’했다. 아울러 MLB 통산 112승째를 거두며 박찬호의 기록에도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다르빗슈는 오는 16일이면 39세가 된다.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이 아직 3시즌이나 남아 있지만, 노쇠화가 지속되면 남은 계약 기간을 온전히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124승을 넘어설 가능성은 ‘미지수’다.

그럼에도 다르빗슈는 묵묵히 전진한다.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자신이 세운 ‘금자탑’을 더 높일 수 있다. 그의 발걸음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눈길이 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90 [오피셜] 맨유의 희망! '슬로베니아 폭격기' 셰슈코, 2025/26시즌 등번호 30번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51
9389 한국 남자농구, 괌에 99-66 완승…아시아컵 8강 진출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27
9388 이럴 수가 '셰슈코 오피셜→입장변경' 호일룬 'UCL 진출' 뉴캐슬이 부른다!..."이사크 이탈 대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52
9387 이러니까 오타니가 ‘손절’했지! 들것은 없고 부목은 ‘카드보드지’, 이러고도 MLB 팀인가…경악 안긴 LAA…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3 100
9386 '이게 얼마만이야' 9회만 되면 마음 졸였던 양키스 팬들, 베드나가 '속 시원하게' 해소해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84
열람중 박찬호 따라가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는 전진한다…다르빗슈의 美·日 통산 205번째 승리, 최고 기록 ‘자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61
9384 [오피셜] 이강인 UEFA 슈퍼컵 명단 포함! 출격 대기, 경쟁자는 징계로 제외...출전 청신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95
9383 SON 대체자 찾기도 바쁜데! 토트넘, 매디슨 장기 부상→에베레치 에제 영입 두고 ‘북런던 더비’ 격돌…“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52
9382 'ML 최고 유망주는 명함도 못내민다' 역대 최고 2011 '판타스틱 4' 바라보는 '2025 필리스 선발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18
9381 미쳤다! 제이든 산초, ‘고집+억지+뻔뻔’ 해트트릭 달성! 튀르키예 접근에 ‘안 가요’…오직 유벤투스만 바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50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9380 BBC '비피셜' 확인! 토트넘 SON 뒤이어 7번 주려던 ‘맨시티 최악 먹튀’ 결국 불발… “에버턴 임대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5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9379 승률 0.875 실화? '압도적 1황' 연천 미라클,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52
9378 ‘포파비-유비-투땅-투땅-좌비’ 홀로 침묵한 김하성, 684일 만에 ‘5타수 무안타’…전날 홈런 기세 못 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94
9377 충격 GSW '애물단지' 쿠밍가 딜 지체되는 이유, 돈 때문이었다?..."누가 먼저 물러서느냐가 관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13
9376 '대위기' 휴스턴, '찰랑이는 금발 머리' AL 최고 마무리 헤이더, 어깨 통증 호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64
9375 大축하! ‘8년 만에 맺어진 약속’ 40살 호날두 드디어 장가간다! 조지아나, “평생을 바치겠다” SNS 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93
9374 "오한이 들 정도였다" 기립박수와 감동의 물결이 가득했던 팀 레전드의 홈 복귀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78
9373 단 466분 출전… '월클→애물단지' 전락, 리버풀 FW 결국 잔류 수순..."현재 공격 자원 부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91
9372 3만 9330명의 엄청난 환호→진심이 섞인 야유, 10분 사이에 바뀐 한 선수를 향한 관중들의 태도가 바뀐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65
9371 두산, 14일 NC전 '골때녀' 차서린 승리기원 시구 "마운드 서게 돼 영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8.12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