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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NC 꺾고 개막 6연승 '신바람'…롯데는 최하위 추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87 03.29 00:01

(서울·대전=연합뉴스) 김동찬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개막 후 6연승 신바람을 냈다.
LG는 2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개막 후 6전 전승을 거둔 LG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공동 2위인 kt wiz, SSG 랜더스(이상 4승 2패)와는 2경기 차이다.
프로야구 통산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은 2003년 삼성 라이온즈와 2022년 SSG의 10연승이다.
LG는 4-4로 맞선 8회초 박해민과 신민재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홍창기의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이어갔다.
대타 이영빈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오스틴 딘은 고의 사구로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NC 투수 김재열의 폭투로 5-4가 됐다.
LG는 9회초에도 선두 타자 김현수의 안타와 오지환의 번트 때 나온 상대 실책, 박해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와 류진욱의 폭투로 3점을 더해 8-4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6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2실점으로 막았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온 백승현이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이글스는 새 홈구장 정규시즌 개장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7-2로 꺾고 최근 4연패를 마감했다.
한화는 7회초까지 0-2로 끌려갔으나 7회말 2사에서 김태연의 솔로 홈런으로 역전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임종찬, 이진영이 연속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KIA의 바뀐 투수 곽도규가 대타 문현빈에게도 볼넷을 내줘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황영묵도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2-2 동점을 만든 한화는 최인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역전까지 이뤄냈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빗맞은 왼쪽에 2루타를 날려 5-2를 만들어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7천명 홈 팬을 열광하게 했다.
한화 김태연은 지난 17일 삼성과 시범 경기에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첫 홈런을 때렸고, 이날 정규시즌 개장 경기에서도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7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2승 4패, 공동 7위로 밀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kt wiz와 홈 개막전에서 0-2로 져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1승 5패)로 주저앉았다.
kt는 5회 김상수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고,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9회초에는 배정대의 3루타로 2-0을 만들었다.
롯데는 9회 2사 1, 2루 기회에서 대타 조세진이 kt 박영현에게 삼진을 당했다.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7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안타만 2개를 내주고 삼진 8개,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삼성을 역시 2-0으로 꺾었다.
두산은 3회 2사 1, 2루에서 강승호의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두산 선발 콜어빈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반면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8이닝 2실점에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았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삼성 강민호는 7회초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날렸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공이 펜스 상단에 먼저 맞았다는 판정이 나와 2루타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은 개막 3연승 후 3연패로 주춤했다.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SSG를 9-3으로 꺾고 삼성과 반대로 개막 3연패 뒤 3연승으로 반등했다.
키움은 22일 삼성과 개막전에서 3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던 선발 케니 로젠버그가 이날은 7이닝 동안 삼진 9개, 2실점으로 쾌투해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5개 구장 가운데 잠실(2만3천750명), 부산(2만2천665명), 대전(1만7천명) 등 세 곳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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