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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충격 트레이드! 세인트루이스 아레나도 처리 위해 다 퍼줬다! 류현진 천적 353홈런 타자, 애리조나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69 01.14 15: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사실상 헐값에 리그 올타임 3루수를 판매했다.

미국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놀란 아레나도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보내고 투수 유망주 잭 마르티네즈를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아레나도의 잔여 연봉 4,200만 달러(약 621억 원) 중 3,100만 달러(약 458억 원)를 부담한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500만 달러(약 74억 원)를 부담하기에 애리조나는 2년 600만 달러(약 89억 원)라는 헐값에 아레나도를 쓴다.

아레나도는 지난 2010년대 중반부터 리그를 호령하는 최고의 3루수였다. 통산 성적은 1,78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353홈런 1,184타점 OPS 0.846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10년 연속 골드글러브, 6차례나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지난 2023시즌부터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선구안과 장타율이 동시에 떨어졌고, 최근 3시즌 성적은 타율 0.261 OPS 0.725에 그친다.

지난해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타율 0.237 12홈런 52타점 OPS 0.666으로 리그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부터 아레나도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아레나도가 트레이드 거부권을 풀지 않으면서 계획은 무산됐다. 당시 아레나도는 LA 다저스행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거래로 '리툴링'에 돌입했다. 이미 소니 그레이, 윌슨 콘트레라스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보냈으며, 연봉 총액을 줄이고 어린 선수들과 함께 새 시대를 꿈꾼다.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를 내보내고 알렉스 브레그먼을 영입할 계획이었지만, 마르테 트레이드에 실패하면서, 브레그먼 대신 아레나도를 2년 동안 활용할 전망이다. 아레나도는 팀의 리더 역할도 할 수 있는 검증된 베테랑이다.

한편, 아레나도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천적으로 한국 팬들에게는 유명한 선수다. 그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31타수 16안타(타율 0.516)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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