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먹보진수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2-27 10:43)
먹보진수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2-27 10:38)
먹보진수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2-27 10:38)
쎈초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소름! 이런 괴물 멘탈이 있나? “다 삼진 잡아버리면 되지”...만루서 노시환 잡은 40세 노장, KS 호투 비결 직접 밝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70 11.26 21: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호투 비결을 직접 밝혔다.

김진성은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 출연해 "염경엽 감독님이 제 덕을 좀 많이 보셨다"라며 입을 뗐다.

그가 밝힌 비화는 KS 2차전으로 이어진다. KS 1차전에서 8-2로 승리를 거둔 LG는 2연승을 노린 2차전에서 7-5로 앞서가다 위기를 만났다. LG가 1회 초 4점을 먼저 내주고도 2회 5점, 3회 2점을 올려 7-4로 승부를 뒤집은 상황에서 선발 투수 임찬규가 볼넷 2개와 야수 실책 등으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LG는 마운드를 신인 김영우로 교체했다. 김영우는 루이스 리베라토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문현빈에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결국 상황은 2사 만루로 이어졌다.

역전의 위기에서 LG가 택한 카드는 김진성이었다. 긴급 호출된 김진성은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실점을 막았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첫 두 구 연속 포크볼이 파울로 연결되며 유리하게 출발했지만, 3구와 4구가 연달아 볼로 들어가며 카운트는 2-2 됐다. 5구째에서도 노시환이 파울로 끈질기게 버티며 긴 승부가 이어졌다. 그리고 6구째, 승부가 갈렸다. 김진성은 144km/h 높은 존 직구를 던져 노시환의 헛스윙 삼진 유도, 그대로 만루 위기에서 벗어나 팀을 구했다.

김진성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마운드에 올라갈 때 ‘다 삼진 잡아버리면 되지, 내가 다 막아줄게’라는 마음가짐으로 올라간다”며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무조건 삼진을 잡겠다는 각오로 던진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김진성은 “감독님이 만루 위기를 막고 나면 항상 고맙다고 말씀하신다”며, 중요한 순간마다 자신을 등판시키고 나서는 “미안하다, 챙겨줄게”라고 격려해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경엽 감독이 “가방 하나 사줄게”라고 약속한 사실도 전했다.

한편, 김진성은 KS 2차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40세 7개월 20일의 나이로 KS 최고령 승리를 달성했다. 또 올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78경기에 등판해 33홀드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스톡킹 유튜브 채널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777 [UCL 리뷰] 김민재도 막을 수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 '17연속 무패 행진' 마침내 종료...아스널에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112
14776 박주호, 은퇴 후 더 바빠졌다! '獨 명문' 도르트문트 손잡고 국내 유소년 육성 나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212
14775 “내가 한심했다” 日 최고 거포, 오타니에 무너진 자존심 고백…“처음으로 이길 수 없겠다고 느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128
14774 "야구는 직업일 뿐, 최우선 순위 아냐" 역대급 망언+먹튀범 렌던, 바이아웃 협상 진행 중...은퇴로 도망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49
14773 [UCL 리뷰] 이강인, 또또 토트넘 '혼쭐냈다!' 투입되자마자 '득점 기점' 역할...PSG 흐름 바꾼 L…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206
14772 상승세 지속! 손흥민, 다음 시즌 '우승 조준'...LAFC '명장' 체룬돌로 떠났지만 "매우 안정적인 상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45
14771 '대박' 다저스, 김혜성에 이어 송성문까지 영입하나? 美 매체 "먼시 백업 후보로 SONG 노릴수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70
14770 충격 내분 발발! '알론소 나가라' 레알, 2개로 쪼개졌다...심화되는 선수단 내 의견 충돌 '보드진은 감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101
14769 소신 발언! 양상문, "김서현 성장, 굉장히 값지다"..."다른 선수들하고 달라" 애정 드러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192
14768 굿바이 쏘니! '오피셜' 작별→LAFC 유력 매체, 안타까운 마무리 "손흥민, 다음 시즌 보자", 체룬돌로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58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767 ‘이게 무슨 일이야’ 작년 허경민 이어 김재환까지 ‘급 이별’…두산의 외야 리빌딩, 선택 아닌 ‘필수’ 됐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13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766 '속죄의 한 방' 결정적인 순간 터진 강이슬의 슛, 팀의 연승으로 이어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141
14765 "꼬꼬마 선수들이 나왔는데..." 김완수 KB 감독이 활짝 웃었던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154
14764 "허예은을 막지 못해서 졌다" 최윤아 감독이 찾은 패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68
14763 0.7초 역전샷→0.2초 위닝샷, 역대급 명승부 펼친 KB, 신한은행 꺾고 승률 100%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96
14762 ‘前 삼성 에이스 동생’ 162km 우완 다저스 갈까? “1503억 마무리보다 저렴”…뒷문 보강에 또 돈 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71
14761 ‘허슬두 주장감’ 소리 들었는데, 2% 부족했던 케이브…‘트리플A OPS 0.956’ 타자에 밀려 한국 떠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7 89
열람중 소름! 이런 괴물 멘탈이 있나? “다 삼진 잡아버리면 되지”...만루서 노시환 잡은 40세 노장, KS 호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6 71
14759 "너무 늦어져서 죄송...KT가 처음부터 제일 적극적" 'KS MVP→3년 50억 FA 이적' 김현수가 팬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6 158
14758 ‘주장’ 채은성도 깜짝 놀랐다! 한화의 스카우팅 비밀…짙은 눈썹이 곧 전력? ‘눈썹 삼형제’ 등장에 202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26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