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폭발! "손흥민, MLS 적응? 폭격했다" LAFC, 쏘니 '전 시즌' 앞두고 분위기 화끈...…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은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적응했다기보다 리그를 폭격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14일(한국시간) 2026시즌 로스터 명단을 공개했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토마스 하살, 카브랄 카터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에디 세구라, 라이언 포티어스, 세르지 팔렌시아, 로렌초 델라발레, 라이언 홀링스헤드, 아르템 스몰랴코우, 애런 롱, 케니 닐슨, 은코시 타파리가 포함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이고르 제주스, 마크 델가도, 티모시 틸만, 야우 예보아(공수 포함), 주드 테리, 마티외 슈아니에르, 맷 에반스가 선정됐다.
공격진에는 제레미 에보비세, 나탄 오르다즈, 다비드 마르티네스, 에이드리언 위보오, 드니 부앙가, 제이콥 샤펠버그, 그리고 손흥민이 뽑혔다.

구단은 특히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우선 "손흥민은 MLS 올해의 신인상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적응했다기보다 리그를 폭격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시즌(플레이오프 포함) 단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 기준으로는 68.9분마다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낸 셈으로, 이는 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부문에서 손흥민보다 앞선 선수는 2025시즌 MVP 리오넬 메시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손흥민 합류 이후 LAFC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9승 2패 4무를 기록했다. 이 기간 손흥민은 부앙가와 호흡을 맞춰 25골 8도움을 합작했다"며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은 2025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지만, 이 상은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밴쿠버 화이트캡스 FC를 상대로 터뜨린 프리킥 동점골 이전에 수여됐다"
그러면서 구단은 "그렇다면 손흥민의 MLS 첫 풀시즌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라며 흥분감을 드러냈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 시즌 MLS를 폭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곧장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뽐낸 그는 단숨에 LAFC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고, 정규시즌 3위(17승 9무 8패·승점 60), MLS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밴쿠버전·2-2 승부차기서 패)까지 팀을 인도했다.
다만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다고 실망할 단계는 아니다. 손흥민의 시선은 이미 2026시즌을 향하고 있다. 프리시즌부터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큼, 그가 어떤 퍼포먼스로 팀을 다시 정상 도전에 올려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로스앤젤레스 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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