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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괴물 수비' 김민재가 끝냈다! 역전 헤더→'MOM·최고 평점 싹쓸이'…쾰른 침묵시킨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가속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1 01.15 09: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해결사는 김민재였다.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펼쳐진 1. FC 쾰른과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에서 15승 2무 무패(승점 47)를 기록,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0승 6무 1패·승점 36)와 승점 격차를 11점까지 벌리며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한 건 쾰른이었다. 전반 3분 사이드 엘 말라가 노이어와의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뮌헨은 점유율은 높였으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전반 41분 실수가 치명타가 됐다. 세르주 그나브리의 볼 처리 미스를 린톤 마이나가 가로챈 뒤 선제골을 터뜨렸다.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뮌헨은 전반 추가시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감각적인 터치 후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전반전을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뮌헨의 압박 강도는 한층 높였고,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골문을 열어젖히진 못하고 있었다.

 

해결사는 김민재였다. 후반 26분 루이스 디아스의 크로스를 이토 히로키가 헤더로 연결했고, 문전에서 김민재가 정확한 헤더로 역전골을 꽂았다.

승기를 잡은 뮌헨은 더욱 거세게 쾰른은 압도했고, 후반 39분 해리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침착하게 기회를 만들었고, 레나르트 칼이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그대로 3-1로 종료됐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김민재였다. 그는 역전골 이외에도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정확도 70/74(95%), 터치 85회, 걷어내기 7회, 리커버리 6회 등의 수치를 쌓았고, 수비진 가운데 히로키와 함께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받았다.

여기에 더해 김민재는 그나브리(23%), 올리세(8%), 히로키(3%) 등을 누르고 30%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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