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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리버풀, 故 조타 등번호 20번 영구결번…"유소년·여성팀까지 적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79 2025.07.12 12:00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리버풀이 故 디오구 조타를 영원히 기억한다.

리버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타는 영원한 리버풀의 20번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리버풀은 조타의 아내 루테 카르도주를 비롯한 가족과 상의한 끝 배번 20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아카데미(유소년팀)와 여성팀에도 모두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1996년생 공격수 조타는 파수스 드 페헤이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르투,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거쳐 지난 2020년 여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182경기 65골 25도움을 기록하며 2021/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021/22·2023/24 카라바오컵, 2024/25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타는 3일 자신의 동생 故 안드레 실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스페인 사모라주 사나브리아 인근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했다. 전 세계에서 추모 물결이 일었고, 5일 포르투갈 곤도마르 '이그레자 마트리즈 드 곤도마르' 교회에서 장례식이 엄수됐다.

리버풀을 소유하고 있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의 마이클 에드워즈 축구 부문 CEO는 "우리 모두는 팬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영구결번을 지정하는 데 있어 조타의 가족에게 의도를 설명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며 "리버풀 역사상 개인에게 이러한 영예가 주어지는 건 처음이다. 훌륭한 이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헌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타는 2020년 리버풀에 합류했고, 명예와 애정을 갖고 등번호 20번이 쓰인 유니폼을 착용해 왔다. 그는 리버풀의 영원한 20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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