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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가장 미친 활약”·“우리는 역사상 최고의 경기를 봤다” 오타니 ‘3홈런+10K’ 원맨쇼, 동료들도 ‘극찬 일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5 10.18 21: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괴물’들이 득실대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독보적이다. 동료 선수들도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4차전에 선발 투수 겸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쾌투로 밀워키 타선을 꽁꽁 묶었다. 최고 시속 100.3마일(약 161.4km)의 속구를 비롯해 스위퍼와 커터,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섞었다. 유도한 헛스윙만 무려 19번이다.

그런데 타석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3타수 3안타(3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 압도적이었다. 1회 말 경기 시작부터 비거리 446피트(약 135.9m)짜리 리드오프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2회에 볼넷을 고른 오타니는 4회에 무려 469피트(약 143m)라는 어마어마한 비거리의 홈런을 추가했다. 7회 말에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427피트(약 130.1m)짜리 대포를 가동하며 ‘원맨쇼’를 선보였다. 덕분에 다저스도 5-1로 이기며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홈런을 엄청나게 때려내는 오타니지만, 한 경기에 3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생에 2번째다. 포스트시즌으로 좁히면 처음이다.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 10탈삼진을 잡으며 홈런 3방. MLB 역사상 단 한 차례도 없었던 일이다.

이 경기 전까지 오타니의 올해 포스트시즌 성적은 타율 0.158(44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 OPS 0.641로 이름값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했다. 심지어 와일드카드 시리즈 2경기를 빼면 타율은 0.103(29타수 3안타), OPS는 0.408까지 내려간다.

그런데 전날(17일) 열린 NLCS 3차전 첫 타석에서 우전 3루타를 터뜨리며 반전의 가능성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이후 무려 16일 만에 터진 장타였다. 그러더니 오늘 완전히 부활하며 역사에 남을 경기를 펼쳤다.

다저스 선수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온갖 ‘괴수급’ 선수들이 넘쳐나는 MLB지만, 이런 선수는 본 적이 없었으리라.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경기 후 현지 매체 ‘스포츠넷 LA’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쇼헤이가 해낸 일은 내가 야구장에서 본 가장 미친 활약”이라며 “이렇게 시리즈를 마치고 월드 시리즈에 가는 것은…미쳤다.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맥스 먼시도 “정말 놀랍다. 우리는 오늘 선수 한 명이 보여줄 수 있는 야구 역사상 최고의 경기를 목격했다”라고 말했다. 프레디 프리먼도 “우리가 그간 잘 해왔고, 오늘은 예상할 수 있는 결과였다. 쇼헤이. 세상에나. 아직도 무슨 말을 못 하겠다”라고 감탄했다.

지난해 오타니의 첫 월드 시리즈는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했다. 다저스는 우승을 가져갔지만, 오타니 개인의 성적은 타율 0.105(19타수 2안타) OPS 0.385로 좋지 않았다. 올해 어마어마한 성과와 함께 다시 밟은 월드 시리즈 무대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까.

사진=MLB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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