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히어로

[V-리그 뉴스] 현대건설-흥국생명 양강 체제...도로공사 첫 승 신고 - 11월 2주차 여자부 주간리뷰

스포츠뉴스 0 95 2024.11.27 03:45
712898967_i2shrqmQ_6091cc475d9be754e2e6b738265afdb6ada4c331.jpg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나란히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판도를 양분하고 있다. 두 팀은 각각 페퍼저축은행, 정관장, 도로공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GS칼텍스와의 풀세트 접전을 제압했고, 개막 후 5연패에 빠져있던 도로공사도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희망을 되찾았다. V리그 전반의 경기력이 상향평준화되는 가운데, 이번 주 경기 결과로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명암이 더욱 뚜렷해졌다.

1. 현대건설-흥국생명, 나란히 5연승으로 독주체제 구축

현대건설이 지난 5일 페퍼저축은행을 3-1(25-16, 17-25, 25-21, 25-17)로 제압한 데 이어 8일 정관장과의 빅매치에서도 3-1(25-12, 27-29, 25-22, 39-37) 승리를 거두며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정관장전에서는 4세트 39-37이라는 대혈투 끝에 승리를 따내며 저력을 보여줬다. 모마, 위파위, 정지윤이 날개에서 고른 득점력을 과시했고, 양효진-이다현 조합의 블로킹이 위력적이었다.

흥국생명도 7일 도로공사를 3-1(25-20, 25-15, 23-25, 25-12)로 제압하며 개막 5연승을 달렸다. 투트쿠가 전-후위를 가리지 않는 폭발적인 공격으로 팀을 이끌었고, 피치도 IBK전에서 주춤했던 이동공격을 되살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연경의 컨디션이 다소 떨어졌음에도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32점 폭발로 GS칼텍스 제압

 

IBK기업은행은 6일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빅토리아의 원맨쇼를 앞세워 3-2(21-25, 29-27, 15-25, 25-19, 15-13) 승리를 거뒀다. 빅토리아는 32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최정민과 육서영도 각각 10점씩을 보태며 힘을 실었다.

특히 2세트 듀스와 5세트 막판 빅토리아의 결정적인 공격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IBK기업은행은 범실도 20개로 상대(35개)보다 15개나 적은 실수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3. 도로공사, 시즌 첫 승리로 '전패 탈출'

 

개막 후 5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던 도로공사가 1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3-1(25-27, 25-21, 25-16, 25-2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실바가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를 상대로 강소휘-니콜로바 쌍포가 맹활약했고, 김다은-김세인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돋보였다.

1세트를 내주며 또다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지만, 2세트부터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강소휘는 4세트에서 서브 득점 1개를 포함해 12점(공격성공률 57.89%)을 몰아치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김세인도 3세트에서만 6점을 올리는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8 '10초 전쟁' KB바둑리그…우승후보는 GS칼텍스·고려아연·원익(종합) 스포츠뉴스 2024.12.09 100
137 56점에도 고개 숙였던 NBA 요키치, 다시 48점 14리바운드 8도움 스포츠뉴스 2024.12.09 112
136 K리그2 충남아산, 주전 골키퍼 신송훈과 재계약 스포츠뉴스 2024.12.09 54
135 손흥민 골 소식에 홍명보 "지친 건 잠깐…역할 충분히 해줄 것" 스포츠뉴스 2024.12.09 73
134 ESPN "소토, 15년 1조983억원에 MLB 메츠와 입단 합의" 스포츠뉴스 2024.12.09 37
133 '10초 전쟁' KB바둑리그…우승후보는 GS칼텍스·고려아연·원익 스포츠뉴스 2024.12.09 39
132 셰플러, 82주 연속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포츠뉴스 2024.12.09 35
131 '23년 선행' 홍명보재단 장학금 수여식…수혜 꿈나무 500명 넘겨 스포츠뉴스 2024.12.09 61
130 내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대전 신축야구장에서 열린다 스포츠뉴스 2024.12.09 99
129 퍼팅할 때 '집게 그립'으로 바꾸고 더 무서워진 셰플러 스포츠뉴스 2024.12.09 39
128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차병원과 의료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스포츠뉴스 2024.12.09 83
127 일본 유도,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 13개 싹쓸이…한국 김민주 은메달 스포츠뉴스 2024.12.09 103
126 신유빈과 조대성이 따낸 유일한 1점, 혼성 팀 월드컵 준우승 스포츠뉴스 2024.12.09 42
125 '쿠드롱 대기록도 넘었다' 당구 女帝, 남자부에도 도전하나 "물 흐리지 않을까요?" 스포츠뉴스 2024.12.09 42
124 프로배구 대한항공, 정지석에 이어 곽승석까지 리베로 활용 스포츠뉴스 2024.12.08 56
123 박지성 오자 '와르르'…최악의 시즌 살 떨리는 잔류로 마친 전북 스포츠뉴스 2024.12.08 39
122 전북, K리그1 잔류 성공…이랜드와 승강PO 합계 4-2 승리 스포츠뉴스 2024.12.08 72
121 프로농구 선두 SK 9연승 질주…김태술 감독의 소노는 9연패 스포츠뉴스 2024.12.08 102
120 한국 탁구, 혼성 월드컵서 홍콩 꺾고 결승행…중국과 우승 다툼 스포츠뉴스 2024.12.08 102
119 프로배구 대한항공, 외국인 없는 한국전력에 완승…1위 맹추격 스포츠뉴스 2024.12.08 73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새 글
새 댓글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677 명
  • 어제 방문자 1,604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40,827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