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업

[UFC 뉴스] 카를로스 프라치스, 베테랑 닐 매그니 상대로 KO승...10연속 KO승 행진

스포츠뉴스 0 86 2024.11.27 03:45
712898967_ZhzbM1IH_4dd7ed2cc13cca4cf2f484d6e492cbaae71edcdc.jpg

지난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 'UFC 파이트 나이트: 매그니 vs 프라치스'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UFC 신성 카를로스 프라치스(31, 브라질)가 1라운드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웰터급 랭킹 15위이자 베테랑 문지기 닐 매그니(37, 미국)를 왼손 펀치로 KO 시켰다.

올해 가장 뜨거운 신성 카를로스 프라치스는 10연속 KO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올해 초 UFC에 데뷔한 프라치스는 9개월 만에 네 번의 KO승을 기록했다. 17년간 단 한 번도 KO당한 적 없었던 리징량(36, 중국)에 이어 10년간 UFC 랭킹을 지켜온 수문장 매그니마저 단 한 방에 쓰러졌다. 

프리치스의 그래플링 역시 견고했다. 매그니는 프라치스의 화력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레슬링을 시도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역으로 주짓수 블랙벨트인 프라치스가 매그니를 넘기는 상황까지 있었다. 결국 프라치스는 오른손 체크훅으로 매그니를 쓰러뜨렸다. 매그니는 그래플링 싸움을 유도했으나, 프라치스는 그라운드로 들어가지 않았다. 계속해서 매그니를 압박한 프라치스는 끝내 케이지 구석에서 왼손 펀치로 경기를 끝냈다. 매그니는 앞으로 고꾸라져 일어나지 못했다.

닐 매그니닐 매그니Jeff Bottari

프라치스는 팀 파이팅 너드의 상징인 검은 뿔테안경을 끼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올해만 UFC 4승을 기록한 프라치스는 "올해는 내 커리어 최고의 해였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큰돈을 벌고 있는 현실이 꿈처럼 느껴진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프라치스는 UFC 웰터급 톱15 랭킹 진입이 유력해졌다. 프라치스는 다음 목표에 대해 "잭 델라 마달레나를 존중하지만, 그와 싸우고 싶다. 랭킹 차이가 너무 커 델라 마달레나가 거절한다면, 랭킹 10위 제프 닐과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ONE 챔피언십 미들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레이니어 더 리더(34, 네덜란드)가 성공적으로 UFC에 안착했다. 더 리더는 미들급(83.9kg) 경기에서 데뷔전 상대 제럴드 머샤트(36, 미국)를 3라운드 1분 44초 만에 암트라이앵글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더 리더는 우승 후 "데뷔전이었기 때문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함자트 치마예프와 싸우고 싶다. 그래플링 측면에서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8 '10초 전쟁' KB바둑리그…우승후보는 GS칼텍스·고려아연·원익(종합) 스포츠뉴스 2024.12.09 100
137 56점에도 고개 숙였던 NBA 요키치, 다시 48점 14리바운드 8도움 스포츠뉴스 2024.12.09 112
136 K리그2 충남아산, 주전 골키퍼 신송훈과 재계약 스포츠뉴스 2024.12.09 54
135 손흥민 골 소식에 홍명보 "지친 건 잠깐…역할 충분히 해줄 것" 스포츠뉴스 2024.12.09 73
134 ESPN "소토, 15년 1조983억원에 MLB 메츠와 입단 합의" 스포츠뉴스 2024.12.09 37
133 '10초 전쟁' KB바둑리그…우승후보는 GS칼텍스·고려아연·원익 스포츠뉴스 2024.12.09 39
132 셰플러, 82주 연속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포츠뉴스 2024.12.09 35
131 '23년 선행' 홍명보재단 장학금 수여식…수혜 꿈나무 500명 넘겨 스포츠뉴스 2024.12.09 61
130 내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대전 신축야구장에서 열린다 스포츠뉴스 2024.12.09 99
129 퍼팅할 때 '집게 그립'으로 바꾸고 더 무서워진 셰플러 스포츠뉴스 2024.12.09 39
128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차병원과 의료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스포츠뉴스 2024.12.09 83
127 일본 유도,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 13개 싹쓸이…한국 김민주 은메달 스포츠뉴스 2024.12.09 103
126 신유빈과 조대성이 따낸 유일한 1점, 혼성 팀 월드컵 준우승 스포츠뉴스 2024.12.09 42
125 '쿠드롱 대기록도 넘었다' 당구 女帝, 남자부에도 도전하나 "물 흐리지 않을까요?" 스포츠뉴스 2024.12.09 42
124 프로배구 대한항공, 정지석에 이어 곽승석까지 리베로 활용 스포츠뉴스 2024.12.08 56
123 박지성 오자 '와르르'…최악의 시즌 살 떨리는 잔류로 마친 전북 스포츠뉴스 2024.12.08 39
122 전북, K리그1 잔류 성공…이랜드와 승강PO 합계 4-2 승리 스포츠뉴스 2024.12.08 72
121 프로농구 선두 SK 9연승 질주…김태술 감독의 소노는 9연패 스포츠뉴스 2024.12.08 102
120 한국 탁구, 혼성 월드컵서 홍콩 꺾고 결승행…중국과 우승 다툼 스포츠뉴스 2024.12.08 102
119 프로배구 대한항공, 외국인 없는 한국전력에 완승…1위 맹추격 스포츠뉴스 2024.12.08 73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새 글
새 댓글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685 명
  • 어제 방문자 1,604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40,835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