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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팬·선수단·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심판 배정 문제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97 01.17 00: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심판 배정 오류로 경기 시간이 늦어지는 불상사가 사상 처음으로 일어났다.

지난 16일 오후 7시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오후 7시 30분으로 30분 연기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후 7시 9분 경 경기 지연에 관한 안내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맹은 "심판진 도착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부득이하게 경기 시작 시간이 종전 오후 7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KB 구단은 우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무료 입장으로 전환하고 전액 환불 처리를 했다. KB는 "정확한 경위와 환불 절차 안내는 추가로 공지드릴 예정"이라며 "신속한 경기 운영과 재발 방지를 위해 연맹과 공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88-77로 꺾었다. 강이슬이 무려 3점슛 7개를 포함해 32득점을 기록했고, 사카이 사라, 송윤하, 박지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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