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감사합니다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01 23:00)
감사합니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01 23:00)
감사합니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01 22:59)
아카카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01 20:25)
아카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01 20:25)
아카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01 20:24)
주한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8-30 10:14)
주한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8-30 10:09)
주한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8-30 10:09)
미나맘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8-29 20:55)
보스
볼트

'첫 골든글러브' 박찬호 "축하해주신 오지환 선배 보며 또 배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33 2024.12.13 21:00

KIA 박찬호의 첫 수상에, LG 오지환이 꽃다발 들고 축하

2024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주인공은 박찬호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유격수 부문에서 수상하고 있다 . 2024.12.13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하남직 기자 = 개인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기쁨에 휩싸여 있던 박찬호(29·KIA 타이거즈)는 꽃다발을 들고 무대로 올라온 오지환(34·LG 트윈스)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24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주인공은 박찬호였지만, 다른 팀 후배를 축하하고자 시상식에 참석하고 무대까지 오른 오지환도 행사장을 빛냈다.

박찬호는 "오지환 선배를 보며 또 한 번 배웠다"고 말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박찬호는 '격전지' 유격수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올해 골든글러브의 주인공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찬호(유격수), 김도영(3루수), 허구연 KBO 총재, kt 위즈 유한준 코치(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 대리 수상), 최형우(지명타자). 뒷줄 왼쪽부터 원태인(페어플레이상), 구자욱(외야수), 김태군(골든포토상), 오스틴 딘(1루수), NC 다이노스 전민수 코치(투수 카일 하트 대리수상), 강민호(포수), 키움 히어로즈 박정음 코치(2루수 김혜성 대리 수상). 2024.12.13

박찬호는 유효표 288표 중 154표(득표율 53.5%)를 얻었다.

경쟁자 박성한(SSG 랜더스)은 118표(득표율 41%)로, 박찬호보다 36표를 덜 받았다.

2022년과 2023년에 황금장갑을 품었던 오지환은 단 2표만 받았다.

수상 가능성이 거의 없는 선수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하지만, 오지환은 다른 팀 후배를 축하하고자 기꺼이 시간을 냈다.

박찬호가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자, 꽃다발까지 안겼다.

박찬호는 "무대에서 오지환 선배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오지환 선배, 정말 멋지다. 이렇게 좋은 선배를 보며 나도 더 좋은 선배가 되는 법을 배운다"고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놓고 경쟁한 박찬호와 박성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찬호(왼쪽)와 박성한이 2024 한국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린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만나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올해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은 2파전이었다.

KIA 통합 우승의 주역인 박찬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07, 5홈런, 61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749를 올렸다.

박성한의 성적은 타율 0.301, 10홈런, 6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1이었다.

누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박빙이었다.

시상식 전에 만난 박찬호는 "내가 꼭 받고 싶지만, 박성한이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표심은 박찬호에게 더 많이 향했다.

박찬호는 "드디어 이 자리에 올랐다. 뛰어나지 않은 재능을 가져, 오래 걸렸다"며 "올해 우승도 하고, 골든글러브도 받았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가슴 벅찬 날, 박찬호는 선배 오지환의 보여준 품격에 교훈까지 얻었다.

오지환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는 박찬호는 이미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박찬호는 아쉽게 수상을 놓친 박성한을 꽉 안아줬다.

그는 "나는 작년에는 수상을 기대하지 않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왔는데도 집에 갈 때 기분이 묘했다. 박성한에게는 지금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성한이가 축하 인사를 해서 '고맙다'고 말한 뒤 포옹했다"이라며 "박성한은 정말 좋은 선수다. 타격은 이미 나를 넘어섰다"고 후배를 예우했다.


'첫 골든글러브' 박찬호 "축하해주신 오지환 선배 보며 또 배워"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0 수비·리시브 거뜬한 198㎝ 부키리치…정관장 쌍포 시너지 효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296
509 부산 전국체육대회 조직위 내일 출범…D-300 기념행사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26
508 골프 스포츠 도박에 돈 건 영국 골프 선수, 출전 정지 징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18
507 제주스 해트트릭…아스널,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25
506 교체 투입 이강인, 역전 결승포 도움…PSG, AS모나코에 4-2 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09
505 '반이기흥 연대' 후보 4명의 숙제…'단일화 해법' 찾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291
504 김상식의 베트남, 필리핀과 1-1 무승부…미쓰비시컵 준결승 눈앞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257
503 세터 김하경 칭찬한 '호랑이 감독' IBK 김호철 "환상적 배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274
502 IBK, GS칼텍스 제물로 4연패 탈출…현대캐피탈은 6연승 질주(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215
501 감독 데뷔승 김태술 "뼈를 깎는 고통…정말 좋은 팀 만들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13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500 여자배구 IBK, GS칼텍스 11연패 빠뜨리며 4연패 탈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287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499 허웅 막판 '연속 14점'…KCC, 메랄코 잡고 EASL 3연패 뒤 첫 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14
498 프로농구 소노, 12경기 만에 승리…김태술 감독 '뒤늦은 데뷔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07
497 올스타 3팀+라이징 1팀…NBA 올스타전 '4팀 토너먼트'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43
496 대한씨름협회장 선거에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도전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11
495 강원랜드, 폐광지 유도 꿈나무 '든든한 지원군' 자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11
494 뉴서울CC, 수도권 골프장 최초로 안전 경영 인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297
493 프로농구 LG 유기상, 데뷔 2년 만에 올스타 최다 득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9 339
492 EAFF E-1 챔피언십, 내년 7월 7∼16일 한국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297
491 라미레스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KB손보 감독 '겸직' 무산(종합2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2024.12.18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