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돛단배

기대주 김민솔,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117 04.08 21:00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여자 골프 기대주 김민솔이 프로 무대 첫 우승을 따냈다.
김민솔은 8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남원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7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시절에 굵직한 주니어 대회를 모조리 휩쓸고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과 세계 아마추어 팀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이끄는 등 차세대 스타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김민솔은 지난해 7월 프로로 전향한 뒤 올해 드림투어에서 KLPGA 투어 입성을 노리고 있다.
김민솔이 프로 전향 이후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솔은 지난 6일 끝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첫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선두에 나서는 등 잠재력을 과시한 바 있다.
김민솔은 그러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마지막 날 부진으로 공동 28위에 그쳤다.
올해 드림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승을 일군 김민솔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때 많은 버디를 잡아내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번 드림투어 우승으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더욱 커졌다"면서 "KLPGA 투어 시드권을 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기왕이면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면서 KLPGA 투어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민이 3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기대주 김민솔,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58 마스터스 3번째 톱10 '청신호' 임성재 "막판 실수는 아쉬워"(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44
5757 로즈, 마스터스 2R도 선두…임성재·안병훈·김주형 컷 통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62
5756 정관장·현대캐피탈, 아시아쿼터 새 식구에 응원 부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56
5755 이정후, 양키스전에서 3점 홈런 폭발…시즌 1호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98
5754 프로야구 인기에 '다음' 모처럼 웃었다…이용자 '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41
5753 두산 VS SK호크스 '미리보는 챔프전'서 두산 승리...정의경 7골 맹활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27
5752 이틀 연속 언더파에도 아쉬워한 임성재 "여기는 오거스타, 매홀 '텐텐' 쏴야" [마스터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109
5751 "정신 차려라, 한 번의 선택으로 모든 걸 잃을 수 있다"... 김연경의 도핑 경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50
5750 '안세영 없어도 내가 있잖아'심유진, 아시아선수권 준결승행…한국 선수중 유일한 생존, 천위페이와 격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54
5749 바둑 태극군단 최정예 멤버들, 북해신역배 정상 정복 향해 '진격 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73
5748 두산 VS SK호크스 '미리보는 챔프전'서 두산 승리...정의경 7골 맹활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29
5747 [샷!] "일부러 조금 만드나"…'띠부씰' 감질나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94
5746 겨울 전지훈련 달랑 2주 박주영, 이틀 노보기 10언더파 선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47
5745 마스터스 3번째 톱10 '청신호' 임성재 "막판 실수는 아쉬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22
5744 여자 핸드볼 대구시청, 광주도시공사 꺾고 7위로 시즌 마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93
5743 프로야구 LG, 박동원 7회 역전 스리런…두산 꺾고 선두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35
5742 [샷!] "일부러 조금 만드나"…'띠부씰' 감질나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41
5741 마스터스 3번째 톱10 '청신호' 임성재 "막판 실수는 아쉬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117
5740 여자 핸드볼 대구시청, 광주도시공사 꺾고 7위로 시즌 마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94
5739 프로야구 LG, 박동원 7회 역전 스리런…두산 꺾고 선두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12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