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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한항공, KB 꺾고 8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PO 역스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7 03.30 18:03

(의정부=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꺾고 8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30일 경기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3차전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8-26)으로 제압하고 3전 2승제 PO의 승자가 됐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대한항공은 2위 KB손해보험에 PO 1차전을 내줬지만, 2·3차전을 내리 따냈다.
이번 시즌까지 20번 열린 PO에서 1차전을 내준 팀이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따낸 건, 2024-2025시즌 대한항공이 역대 3번째다.
대한항공은 2017-2018시즌 PO에서 삼성화재에 1차전을 내주고 2·3차전에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고, 7시즌 만에 'PO 역스윕'에 성공했다.
PO 3차전에서 승리하면서 대한항공은 2016-2017시즌부터 시작한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 행진을 8시즌으로 늘렸다.
2019-2020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포스트시즌이 개최되지 않았다.
20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시즌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3위에 머물러 5시즌 연속 통합우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 5연패에는 도전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과 4월 1일부터 격일로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2021-2022시즌 이후 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첫 우승을 노렸던 KB손해보험은 PO의 벽을 넘지 못했다.
PO 3차전에서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막판에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카일 러셀(22점·등록명 러셀)과 토종 주포 정지석(10점)의 날개 공격, 미들 블로커 김민재(11점)의 속공으로 활로를 뚫었다.
KB손해보험 토종 주포 나경복(16점), 아시아 쿼터 모하메드 야쿱(13점·등록명 야쿱)은 분전했지만, 정규리그 득점 1위 안드레스 비예나(10점·등록명 비예나)는 대한항공의 집중 견제를 뚫지 못했다.
비예나의 공격 성공률은 34.78%에 그쳤다.

1세트 3-2에서 대한항공은 김민재의 속공, 랠리 끝에 터진 러셀의 오픈 공격, 정한용의 퀵 오픈으로 6-2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7-4에서는 최준혁의 속공 득점에 이어 정지석이 비예나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기세를 올렸다. 최준혁도 비예나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아 대한항공이 10-4로 앞섰다.
18-13에서 정지석이 비예나의 퀵 오픈을 단독 블로킹하면서, 1세트 승부의 추가 대한항공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2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의 뒷심이 돋보였다.
18-16에서 비예나의 서브 범실로 행운의 점수를 뽑은 대한항공은 랠리 끝에 정지석이 오픈 공격에 성공해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21-18에서는 상대 이준영의 서브 범실로 또 한 점을 추가했고, 김민재의 서브 에이스로 22-18까지 도망가며 승기를 굳혔다.
KB손해보험은 승부를 되돌리고자 안간힘을 썼다.
3세트에서는 19-15로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상대 세터 황택의의 서브 범실, 러셀의 오픈 공격에 이어 김민재가 비예나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연속 3득점 해 18-19로 추격했다.
19-21에서는 정한용의 퀵 오픈은 코트 위에 꽂히고, 야쿱은 공격 범실을 하면서 21-21 동점이 됐다.
정지석이 23-23에서 비예나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대한항공은 24-23으로 역전했다.
KB손해보험이 나경복의 퀵 오픈으로 반격해 3세트는 듀스로 흘렀다.
대한항공은 26-26에서 러셀의 퀵 오픈으로 앞섰고, 최준혁이 나경복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하며 PO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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