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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 경쟁 다급한 프로농구 DB 악재…스펠맨·강상재 결장


김주성 DB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스펠맨은 정강이, 강상재는 발바닥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나누 오누아쿠가 얼마나 해줄지 모르겠지만 계속 골 밑 공격을 주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이 이끄는 DB(21승 29패)는 6강 PO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를 유지하다가 최근 6연승을 달린 정관장(23승 27패)에 밀려 7위로 내려갔다.
최근 2경기를 모두 패한 DB와 정관장의 격차는 2경기로 벌어진 상태다.
김 감독은 "기본적인 게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리바운드, 정확한 수비, (골 밑에서) 나오는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게 필요하다"며 "수비 리바운드 성공 후 속공,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 등 기본적인 득점이 안 돼 (매 경기) 10∼15점 정도가 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말도 안 되는 실책이 나오는데, 그것만 줄여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6강 PO 경쟁 다급한 프로농구 DB 악재…스펠맨·강상재 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