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볼트

PGA 투어 Q스쿨 13일 개막…배상문 등 출전(종합)

스포츠뉴스 0 58 2024.12.10 21:00

재기를 노리는 배상문.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용문인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이 13일(한국시간) 시작된다.

나흘 동안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PGA 투어 Q스쿨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파70)와 소그래스 컨트리클럽 이스트·웨스트 코스(파70) 등 2개 코스에서 열린다.

171명의 선수가 이틀 동안 2개 코스에 친 성적에 따라 절반이 3, 4라운드에 진출하고 이들도 2개 코스를 번갈아 돌아 공동 5위 이내에 들면 내년 PGA 투어에서 뛸 자격을 받는다.

자격이 공동 5위 이내라서 투어 카드를 받는 인원은 유동적이다.

이번 Q스쿨에는 PGA 투어에서 뛰다가 성적 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잃은 배상문, 노승열, 김성현이 응시해 재기를 노린다.

KPGA 투어에서 장타를 날리는 이승택도 예선의 관문을 뚫고 Q스쿨 최종전에 나섰다.

애초 출전 신청을 냈던 KPGA 투어 상금왕 장유빈은 LIV 골프로 방향을 틀고 출전을 취소했다.

미국 골프 매체는 아마추어 시절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7승을 올린 가나야 다쿠미(일본)와 1971년 마스터스 우승자 찰스 쿠디의 손자로 유명한 피어슨 쿠디(미국) 등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PGA 투어의 특급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은 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해 14일부터 사흘 동안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 그랜트 쏜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작년부터 PGA 투어 선수와 LPGA 투어 선수가 짝을 이루는 2인 1조 팀 경기로 치러진다.

김주형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40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아 상금왕이 된 지노 티띠꾼(태국)과 팀을 이뤘다.

주니어 시절과 프로 경력 초창기를 태국에서 보낸 김주형은 태국어도 구사할 수 있어 티띠꾼과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우승자 제이슨 데이(호주)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연패에 도전하지만 김주형과 티띠꾼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토니 피나우(미국)와 팀을 이뤘고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렉시 톰프슨(미국)은 리키 파울러(미국)와 손잡고 출전한다.


PGA 투어 Q스쿨 13일 개막…배상문 등 출전(종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1 황인범 75분 페예노르트, 프라하 4-2 제압…UCL 16강 꿈 이어가(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2 85
240 MLB 입성 노리는 최현일, 룰5 드래프트로 워싱턴 이적 스포츠뉴스 2024.12.12 62
239 황인범 75분 페예노르트, 프라하 4-2 제압…UCL 16강 꿈 이어가 스포츠뉴스 2024.12.12 111
238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프랑스 여자대표팀 지휘봉 스포츠뉴스 2024.12.12 43
237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 51.2세…20∼30대 비중 15.7% 스포츠뉴스 2024.12.12 137
236 인권·일정 등 논란에도 2034년 월드컵 사우디 개최 확정 스포츠뉴스 2024.12.12 78
235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UFC 챔피언 꿈 같이 걸어가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스포츠뉴스 2024.12.12 44
234 유동주, 세계역도선수권 89㎏급 8위…북한은 합계 銀 2개 추가 스포츠뉴스 2024.12.12 137
233 실바 복귀에도 9연패…이영택 GS칼텍스 감독 "매우 아쉽다" 스포츠뉴스 2024.12.12 70
232 프로농구 kt, 동아시아슈퍼리그서 타오위안에 36점 차 대패 스포츠뉴스 2024.12.12 37
231 도로공사, 실바 복귀한 GS칼텍스에 3-2 신승 스포츠뉴스 2024.12.12 65
230 장동현 7골…SK, 인천도시공사 꺾고 핸드볼 H리그 시즌 7승째(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2 68
229 김단비 개인 최다 리바운드…우리은행, 하나은행에 48-41 승 스포츠뉴스 2024.12.12 67
228 프로농구 삼성, 정관장에 대패 설욕…이원석 23점 스포츠뉴스 2024.12.12 58
227 삼성, 비활동기간 단체훈련 논란…이종열 "훈련 공간 제공한 것" 스포츠뉴스 2024.12.11 76
226 '올해의 선수' 안세영, BWF 왕중왕전 첫판서 세계 10위 완파(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1 74
225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 최승탁 대구협회장 출마 스포츠뉴스 2024.12.11 111
224 여자배구 GS칼텍스 실바, 부상 복귀…"많이 좋아졌다" 스포츠뉴스 2024.12.11 64
223 박정환, 이지현 꺾고 첫 '명인' 타이틀 획득 스포츠뉴스 2024.12.11 39
222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길 열렸다…공정위 심의 통과 스포츠뉴스 2024.12.11 88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939 명
  • 어제 방문자 1,604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40,089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