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텐

[코리아컵 프리뷰] ACL 진출 위한 마지막 희망, 포항 vs 시즌 2관왕 노리는 울산 - 2024년 11월 30일

스포츠뉴스 0 39 2024.11.29 00:00
712898967_chLDX1HR_b80ed4949fdf82b2cbdcaeab2f6e556c8e633552.jpg

경기 일정: 11월 30일(토) 오후 3시 / 서울 월드컵 경기장

분석스포츠 승부 예측: 원정 승

한국 축구의 최고 팀을 가리는 코리아컵 결승전이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와 울산 HD(이하 울산)의 대결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경기인만큼 집중도 높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1. ACL 진출 위한 필승 각오… 포항 스틸러스

포항은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5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중반을 넘어설 때까지 우승 경쟁을 했던 포항으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성적이다. 마지막 경기 이후 다득점에서 밀리며 5위 자리마저 수원 FC에 빼앗겼다.

다음 시즌 AFC(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ACL2)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리아컵 우승이 필요하다. 올 시즌 참여하고 있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우승하는 것은 쉬운 목표가 아니므로 다음 시즌에도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포항은 이번 시즌 울산과 4번 경기를 치러 1승 3패를 기록하며 열세에 놓여있다. 하지만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경기이고 중립 경기장인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만큼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성동포항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성동Hiroki Watanabe

2.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리는 울산 HD

울산은 포항과 비교하면 코리아컵 결승을 맞는 팀 분위기가 한결 가볍다.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이번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도 4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ACL에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무대에서만큼은 꾸준하게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울산은 최정예 명단을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중 경기로 다음 ACL 경기가 있지만, 2관왕을 차지할 기회를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울산이다.

한 시즌 동안 꾸준하게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한 보야니치와 공격과 수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루빅손의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또한, K리그1 MVP를 노리고 있는 조현우의 선방 쇼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 울산 HD 2관왕 달성 기대

포항의 처절함과 울산의 여유로움이 부딪히게 될 이번 경기에서 두 팀 모두 공격 중심의 경기로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팀은 울산이 될 가능성이 높게 예상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7 KLPGA 평정한 윤이나, 내년엔 LPGA…Q시리즈 8위 스포츠뉴스 2024.12.11 97
196 한국, 일본에 져 아시아 여자 핸드볼선수권 준우승 스포츠뉴스 2024.12.11 36
195 아본단자 감독·김연경 "세터 이고은·외국인 2명, 13연승 주역" 스포츠뉴스 2024.12.11 81
194 '김연경 17점' 흥국생명, 페퍼 꺾고 구단 최다 타이 '13연승'(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1 44
193 최준용 개인 최다 42점…프로농구 KCC, SK 10연승 저지 스포츠뉴스 2024.12.11 52
192 '김연경 17점' 흥국생명, 페퍼 꺾고 구단 최다 타이 '13연승' 스포츠뉴스 2024.12.11 100
191 안상수 인천시장, 대한체육회장 출마선언…이기흥 회장과 경쟁 스포츠뉴스 2024.12.11 84
190 '모래판 씨름인 대격돌' 황경수vs이준희, 제44회 대한씨름협회장 도전 '공식 선언' 스포츠뉴스 2024.12.10 41
189 잊을 만하면 터지는 코트 안팎 폭력 사건…농구계 각성 절실 스포츠뉴스 2024.12.10 41
188 올해 울산 체육대상에 전국체전 우승 이끈 씨름협회장 스포츠뉴스 2024.12.10 37
187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연승 기록 의식 안해…승점 추가 중요" 스포츠뉴스 2024.12.10 41
186 KPGA 간판 장유빈, 유원골프재단에 장학금 4천만원 기부 스포츠뉴스 2024.12.10 40
185 PGA 투어 Q스쿨 13일 개막…배상문 등 출전(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0 56
184 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스포츠뉴스 2024.12.10 98
183 K리그2 전남, 충남아산 2위 지휘한 김현석 감독 선임(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0 51
182 대한체육회장 나선 강태선 "임기는 4년만, 2036년 올림픽 유치" 스포츠뉴스 2024.12.10 44
181 K리그2 전남, 충남아산 2위 지휘한 김현석 감독 선임 스포츠뉴스 2024.12.10 40
180 전북장애인체육상에 탁구 백영복·전북장애인육상연맹 스포츠뉴스 2024.12.10 37
179 유남규 경기력향상위원장, 탁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논의 계획 스포츠뉴스 2024.12.10 37
178 '육상 카리나' 김민지, 내년에도 화성시청에서 뛴다! 스포츠뉴스 2024.12.10 46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876 명
  • 어제 방문자 1,330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36,88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