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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오프시즌...'또 바이아웃!' 트레이드됐던 수위급 식스맨 콜 앤서니 FA로 밀워키 합류 임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3 07.13 12: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콜 앤서니가 또 한 번 팀을 옮기게 됐다. 데스몬드 베인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 유니폼을 입었던 앤서니는 바이아웃을 통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됐고, 곧 밀워키 벅스와 계약할 전망이다.

NBA 소식통 샴즈 샤라니아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콜 앤서니가 멤피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했으며, 이후 밀워키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멤피스는 그의 새로운 기회를 위해 에이전트인 제프 슈워츠와 자본 필립스(엑셀 스포츠)와 협력해 바이아웃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앤서니는 베인 트레이드 당시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와 함께 멤피스로 합류했지만, 팀 내 자렌 잭슨 주니어, 스카티 피펜 주니어 등과 역할이 겹치며 입지가 애매해졌다. 결국 멤피스는 선수의 미래를 고려해 이별을 택했다.

지난 시즌 그는 68경기에서 평균 18.4분 출전해 9.8득점 3.0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평균 출전 시간이 20분 아래로 떨어졌지만, 짧은 시간에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식스맨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커리어 평균 12.5득점 4.3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앤서니는 여전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다.

한편, 주전 가드 데미안 릴라드를 웨이버로 방출하며 백코트 전력에 공백이 생긴 밀워키는 곧 앤서니를 공식 영입하며 로테이션을 재정비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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