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안타 도전! 김하성,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서 유종의 美 거두나...타율 0.364 ‘불방망이 예열’완료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늘은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김하성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지명 타자)-조나단 아란다(1루수)-주니어 카미네로(3루수)-조시 로우(우익수)-김하성(유격수)-챈들러 심슨(중견수)-크리스토퍼 모렐(좌익수)-맷 타이스(포수)-테일러 월스(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타지 브래들리(5승 6패 평균자책점 4.79). 

이에 맞선 보스턴은 워커 뷸러를 내세웠다.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뷸러를 상대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김하성은 지난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역전 득점까지 만들어낸 김하성은 팀의 시리즈 ‘스윕패’를 막아냈다.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 컨디션도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64, OPS 0.819를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