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볼트

에이스들 대활약…오클라호마시티·밀워키, NBA컵 4강 진출

스포츠뉴스 0 38 2024.12.11 15:00

길저스알렉산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9점을 폭발한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데이미언 릴러드가 승부처에서 빛난 밀워키 벅스가 NBA컵 준결승에 선착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컵 8강 홈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8-104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NBA컵은 지난해 처음 열린 컵대회 '인 시즌 토너먼트'의 새 이름이다.

30개 팀이 5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팀당 4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위와 각 조 2위 중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NBA컵은 결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정규리그 전적에 반영된다.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는 18승 5패를 쌓았다.

댈러스는 16승 8패로 서부 4위로 내려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5일 휴스턴 로키츠-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서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와 아이재아 조의 3점포 5방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고 상대를 19점으로 틀어막아 격차를 크게 벌렸다.

13점 차로 앞선 채 들어선 마지막 쿼터에서는 경기 종료 1분 49초를 남기고 루겐츠 돌트가 3점포를 꽂아 넣어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길저스알렉산더는 3점포 5개를 포함한 39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제일런 윌리엄스도 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댈러스에서는 클레이 톰프슨이 3점포 5개를 포함한 19점으로 분전했다.

16점에 리바운드 11개를 걷어낸 '마법사' 루카 돈치치가 실책 6개를 저지른 게 뼈아팠다.

데이미언 릴러드

[Imagn Images=연합뉴스]

밀워키 벅스는 올랜도 매직을 114-109로 물리치고 준결승 대진표의 한 자리를 꿰찼다.

밀워키는 15일 뉴욕 닉스-애틀랜타 호크스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에서 6위(13승 11패)를 유지했다.

올랜도(17승 10패)는 동부 3위를 지켰다.

80-72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밀워키는 제일런 서그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주더니 경기 종료 3분 7초를 남기고는 서그스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아 100-100 동점을 허용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자유투로 간신히 한 점을 추가했으나 서그스에게 속공 레이업을 내줘 역전당했고, 릴러드의 자유투로 힘겹게 리드를 되찾았으나 서그스에게 점퍼를 허용해 다시 기세를 내줬다.

웬델 카터 주니어의 자유투로 올랜도에 석 점 차로 뒤진 종료 52초를 남기고 밀워키는 릴러드의 3점포로 균형을 맞췄다.

릴러드는 종료 33초 전 덩크를 꽂아 넣어 리드를 가져오더니 종료 9초 전엔 결승 자유투 두 개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밀워키의 아데토쿤보는 37점 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데이미언 릴러드도 28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올랜도에서는 서그스가 32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11일 NBA컵 전적]

밀워키 114-109 올랜도

오클라호마시티 118-104 댈러스


에이스들 대활약…오클라호마시티·밀워키, NBA컵 4강 진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4 최형우, 또 하나의 기록…이대호 넘어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3 66
293 '반이기흥' 체육회장 후보들 '가처분 기각' 이기흥 회장 비판 스포츠뉴스 2024.12.13 146
292 KBO, '음주운전 사고' 이상영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3 46
291 정동현, 중국 극동컵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이틀 연속 우승 스포츠뉴스 2024.12.13 41
290 김택연, KBO 고졸 2년 차 최고 연봉 타이 '1억4천만원' 스포츠뉴스 2024.12.13 158
289 NBA 보스턴, 디트로이트 완파…프리처드 3점포 폭발 스포츠뉴스 2024.12.13 87
288 롯데,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슨과 95만달러 계약…반즈도 재계약 스포츠뉴스 2024.12.13 41
287 KBO, '음주운전 사고' 이상영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 스포츠뉴스 2024.12.13 95
286 LG, 삼성 이적한 최원태 보상선수로 왼손 투수 최채흥 지명 스포츠뉴스 2024.12.13 41
285 체육공단, 여자축구 꿈나무 육성 캠프 개최 스포츠뉴스 2024.12.13 45
284 프로축구 강원, '포지션 변경 후 맹활약' 이유현 완전 영입 스포츠뉴스 2024.12.13 39
283 프로배구 KB손보, 22일부터 경민대 체육관에서 잔여 홈경기 개최 스포츠뉴스 2024.12.13 73
282 음바페 성폭행 의혹 수사 종결…스웨덴 검찰 "증거 불충분" 스포츠뉴스 2024.12.13 39
281 역대 최초 '1조원대 계약' 소토 "메츠에서 왕조를 구축하겠다" 스포츠뉴스 2024.12.13 99
280 배상문, PGA 투어 Q스쿨 첫날 공동 30위…합격선에 3타차 스포츠뉴스 2024.12.13 81
279 토트넘, UEL서 레인저스와 1-1 비겨 5경기 무승…손흥민 풀타임(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3 38
278 토트넘, UEL서 레인저스와 1-1 비겨 5경기 무승…손흥민 풀타임 스포츠뉴스 2024.12.13 60
277 '죽마고우' 니콜리치-부키리치, 남녀 프로배구 나란히 맹활약 스포츠뉴스 2024.12.13 86
276 한국, 홍콩 완파하고 주니어 여자하키 아시아컵 4강 진출 스포츠뉴스 2024.12.13 41
275 한국, 빙속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금5·은4'…여자 500m 1~2위 싹쓸이 스포츠뉴스 2024.12.13 55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새 글
새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 등록일   1970.01.01
    댓글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978 명
  • 어제 방문자 1,541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38,524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