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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구-3000K-끝내기 역전승’ 드라마 같은 각본...‘지구 최강 좌완’ 커쇼, ML 20번째 '3,000탈삼진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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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지구 최강 좌완' 클레이튼 커쇼가 3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커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3000탈삼진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둔 채 이날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6회 마침내 위업을 달성했다. 

커쇼는 1회부터 고전했다. 첫 이닝에서 타자 6명을 상대했고 삼진 없이 3피안타 1실점했다. 1회에만 29개의 공을 던졌다. 

다저스는 1회 말 윌 스미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커쇼의 실점을 곧바로 만회했다. 

2회에는 삼진 없이 삼자범퇴로 마쳤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비니 카프라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말 앤디 파헤스의 역전 솔로 홈런이 터지며 다저스가 2-1 리드, 커쇼에 힘을 보탰다. 

커쇼는 3회 오스틴 슬레이터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2-3 역전을 내줬지만, 바로 다음 타자 미겔 바르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4회 삼진을 잡지 못한 커쇼는 80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채 5회로 향하며, 이날이 그의 ‘헌정식’이 될 거라는 예상에 더욱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커쇼는 5회 마지막 타자인 소사를 삼진 처리하며 통산 2,999번째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이때 이미 투구수는 92개에 달했다. 

6회에도 커쇼는 마운드를 지켰다. 2아웃 상황, 타석에 선 카프라를 상대로 초구 시속 90.6마일(약 146km)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2구째 커브는 크게 존을 벗어나 볼이 됐지만, 3구째 슬라이더로 볼 카운트 1-2로 유리하게 만들었다.

이어 4구째 시속 85.3마일(약 137km)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 존을 관통했지만 카프라는 반응하지 않았다. 그대로 루킹 삼진. 커쇼는 마침내 ‘통산 3000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통산 3,000탈삼진을 기록한 네 번째 좌완 투수가 됐다. 이보다 앞서 이 ‘3000K 클럽’에 이름을 올린 좌완은 스티브 칼튼, 랜디 존슨, CC 사바시아 세 명뿐이다. 좌·우완을 모두 합치면 커쇼는 20번째 투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이날 커쇼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100번째 투구에서 통산 3,000번째 탈삼진을 완성했다. 그리고 다저스는 9회 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안타로 5-4 짜릿한 역전승까지 만들어냈다.

100구, 3000탈삼진, 끝내기 역전승까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낭만적인 플레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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