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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대표팀, 존스컵 2차전서 일본에 69-75 역전패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대비해 출전한 2025 윌리엄 존스컵에서 일본에 역전패를 당했다.
박수호호는 3일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2차전에서 일본에 69-75로 패배했다.
한국은 지난 2일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선발된 대만 B팀을 상대로 95-74 대승을 거뒀지만, 이날 역시 2진급인 대학 선발팀을 내세운 일본을 넘지는 못했다.
박지현이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강이슬은 3점포 3개를 포함해 17점(4리바운드)을 작성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박지현, 강이슬, 강유림 등을 앞세워 전반에 리드를 잡은 한국은 3쿼터까지 1점 차로 앞섰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연달아 3점슛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 앞서 경기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실전 감각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박수호호는 오는 4일 필리핀, 5일 대만 A팀, 6일 태국과 차례로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