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홈카지노

알카라스, 끝내 마드리드오픈 기권...“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3 04.25 12:00

알카라스, 끝내 마드리드오픈 기권...“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가 결국 이번주 열리고 있는 2025 마드리드오픈(ATP 마스터스 1000) 출전을 포기했다고 공식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다.

 

이와 관련해 ATP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ATP 500) 때 입은 ‘내전근’(Adductor) 부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전근은 허벅지 안쪽 근육을 말한다.

 

알카라스는 "바르셀로나오픈 결승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뭔가를 느꼈다. 그렇게 심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여기 마드리드에서 내가 뛸 수 없다는 것에 정말 실망했다. 이곳은 사람들 앞에서, 내 가족들 앞에서, 내 친구들 앞에서 내가 플레이 하기를 좋아하는 곳이다. 그들은 여행을 많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가 나를 위한 특별한 장소이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말 어려운 상황이었고, 결정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경기를 할 수 없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테니스는 정말 힘든 스포츠다. 매주 경기를 하고, 너무 많은 경기가 연속으로 열리고, 때때로 몸을 치유해야 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더 강하게 돌아올 것이다. 다음 대회를 위해 많은 힘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다.”

 

알카라스는 동갑내기 절친 홀거 루네(덴마크)와의 바르셀로나오픈 단식 결승 때 메디컬 타임을 부르며 ‘오른 다리 허벅지’(upper right leg) 부근 치료를 받았다. 그 전 주에 열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ATP 1000)에서 이 대회 첫 우승 감격을 맛본 터였지만, 다시 부상이 찾아오면서 앞으로 시즌 레이스를 걱정하게 됐다.

 

알카라스는  “하드코트에서 클레이코트로 오면서 연달아 많은 경기를 치르고, 쉴 틈도 없다. 다른 코트 표면은 쉽지 않다. 테니스 선수들은 때때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팔 부상으로 결장했던 로마 대회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 제 때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내 계획은 로마로 가는 것이다. 내 마음가짐은 로마를 위해 100퍼센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는 것이다. 다음 주 초에 테스트를 몇가지 해보면서 어떻게 개선됐는지 확인하고, 그로부터 다음날 어떻게 될지 보겠다.”

 

그는  거듭  "내 희망은 로마에서 플레이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음 대회는 롤랑가로스다. 최대한 빨리 코트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김경무 [email protected]

 


알카라스, 끝내 마드리드오픈 기권...“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66 유병훈 안양 감독 "우승 목표 아닐지라도…홈 연승 특히 중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202
5865 '무릎 부상' 염혜선·임명옥, 태국과 올스타 매치 결장할 듯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82
5864 kt 강백호, 또 옆구리 부상…외복사근 손상으로 말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202
5863 태국과 올스타 '1차전 패배' 강성형 감독 "집중력이 부족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182
5862 비거리 늘린 KPGA 김백준, 생애 첫 우승 성큼…개막전 3R 선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216
5861 한국 여자배구, 태국과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서 1-3 패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72
5860 '신민하 데뷔골' K리그1 강원, 울산에 2-1 승리…시즌 첫 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103
5859 위경련 증세로 퀸튜플보기…그래도 웃은 홍정민 "추억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84
5858 두산 정수빈, 통산 1천700번째 경기서 1천500번째 안타는 솔로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96
5857 MLB닷컴, 이정후 활약상에 "샌프란시스코, 슈퍼스타 찾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172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5856 오상욱-페르자니 '올림픽 결승 재대결' 가능성...펜싱 사브르 그랑프리 서울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96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열람중 알카라스, 끝내 마드리드오픈 기권...“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64
5854 러시아 테니스 스타 카사트키나, “어엿한 호주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177
5853 "마카체프는 토푸리아와 싸울 필요가 없다!" UFC 챔피언이 밝힌 맞대결 반대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35
5852 신유빈도 막지 못한 이변...대한항공, 종별선수권 8강 탈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80
5851 바일스·두플란티스, 로레우스 최고 영예…야말·안드라지도 수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3 181
5850 김임권, 큐스쿨 마지막날 극적 통과...8명 PBA 1부투어 잔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3 206
5849 맥그리거 vs 챈들러 UFC 맞대결 다시 재점화! SNS서 의견 교환→진짜 맞붙을 수 있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3 202
5848 탁구 월드컵 우승 '반란' 칼데라노, 세계랭킹 3위로 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3 185
5847 한국 女 복식 계보 이어온 김소영, “코트 안팎에서 내가 할 역할이 남아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2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