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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남녀 국가대표로 허수봉·강소휘 등 16명 발탁…5월초 소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36 04.11 21:00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국제대회에 나설 배구 남녀 국가대표팀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11일 남녀 대표팀에서 활약할 각 1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에는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에 앞장섰던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을 비롯해 정지석(대한항공), 나경복(KB손해보험) 등 기존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발탁됐다.
또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OK저축은행)과 미들 블로커 최준혁(대한항공),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남자 대표팀은 5월 8일부터 진천선수촌에 모여 담금질을 시작한다.
남자팀은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에는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과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흥국생명), 미들 블로커 이다현(현대건설), 세터 이고은(흥국생명), 리베로 한수진(GS칼텍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팀은 5월 5일 소집되며, 5월 29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 차 경기를 치른다.
라미레스 감독과 모랄레스 감독은 대표팀 후보 명단 30명을 추린 뒤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16명의 명단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두 감독은 지난 달 16일 입국해 정규리그 막판 경기를 관전하며 대표팀 자원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 남자대표팀 명단(16명)
▲ 세터(3명)= 한태준(우리카드), 황택의(KB손해보험), 김주영(한국전력)
▲ 리베로(2명)= 김영준(우리카드), 박경민(현대캐피탈)
▲ 미들 블로커(4명)= 최준혁(대한항공), 이상현(우리카드), 차영석(KB손해보험), 박창성(OK저축은행)
▲ 아웃사이드 히터(5명)= 정지석(대한항공), 김지한(우리카드), 나경복(KB손해보험), 임성진(한국전력), 허수봉(현대캐피탈)
▲ 아포짓 스파이커(2명)= 신호진(OK저축은행), 임동혁(국군체육부대)

◇ 여자대표팀 명단(16명)
▲ 세터(3명)= 김다인(현대건설), 박사랑(페퍼저축은행), 이고은(흥국생명)
▲ 리베로(2명)= 한다혜(페퍼저축은행), 한수진(GS칼텍스)
▲ 미들 블로커(4명)= 김세빈(한국도로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IBK기업은행), 정호영(정관장)
▲ 아웃사이드 히터(5명)=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주아(GS칼텍스), 정윤주(흥국생명), 정지윤(현대건설)
▲ 아포짓 스파이커(2명)= 문지윤(흥국생명), 이선우(정관장)



배구 남녀 국가대표로 허수봉·강소휘 등 16명 발탁…5월초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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