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소닉

여자 탁구 기대주 유예린, 명문구단 포스코인터내셔널 입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9 04.03 18:00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기대주 유예린(17·전 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실업 명문 구단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입단했다.
유예린은 3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포스인터내셔널 송도 본사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전설' 유남규 감독의 딸인 유예린은 한국 여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힌다.
유예린은 작년 11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19세 이하(U-19)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의 사상 첫 우승에 앞장섰다.
한국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U-19 단체전 우승은 남녀를 통틀어 이 대회가 출범한 2003년 이후 최초의 쾌거였다.
유예린은 '세계 최강' 중국과 준결승에서 1단식과 마지막 5단식을 모두 따내며 2승을 책임져 3-2 승리와 함께 결승행 티켓을 따내는 데 앞장섰다.
전혜경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6관왕에 오른 강자로, 작년에는 실업통합챔피언전 우승과 3개 대회 준우승을 했다.
유예린은 아버지 유남규 감독을 통해 "명문구단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입단해 너무 기쁘다"면서 "전혜경 감독님의 지도를 받으며 언니들과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예린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리는 제7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실업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여자 탁구 기대주 유예린, 명문구단 포스코인터내셔널 입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95 창원NC파크 조기 정상화를 위한 합동 대책반 전체 회의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
5594 재활 중인 우즈,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 만찬 불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73
5593 울주 해뜨미씨름단,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2연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6
5592 알카라스 “빅3 업적 집착하지 않아...내 길을 갈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52
5591 김혜성은 펄펄, 메이저 경쟁자들은 털썩…MLB가 보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54
5590 프로야구 배정 안된 청주, 야구장 신축·리모델링 선택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43
5589 국민체육진흥공단, 산불 피해 복구에 3천600여만원 성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5
5588 정몽규 체제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구성 완료…전무이사 김승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6
5587 프로야구 OB 원년 우승 멤버 박상열 전 코치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22
5586 강원 이지호, 2025시즌 K리그1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9
5585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13일까지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22
5584 정몽규 체제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구성 완료…전무이사 김승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44
5583 '투수 오타니' 당장은 못본다…"시즌 막판 전력으로 복귀 목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25
5582 남자 구단들 '내부 FA' 단속에 집중…최대어 임성진은 그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1
5581 ‘성평등 아이콘’ 빌리 진 킹…스포츠 여성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헌액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73
5580 ‘UFC 전 챔프’ 할로웨이 韓 온다…정찬성 부름에 OK, 한국 오는 이유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101
5579 모래판서 ‘괴물’ 빠지자… 서남근 백두장사 우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25
5578 제네시스 레이싱팀,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70
5577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자율 존중…훈련만큼은 타협 못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75
5576 '침묵 속 승부수를 키우다' 신유빈, 중국의 벽을 넘어설 탁구 영웅의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