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볼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장 방문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74 04.03 15:00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광'으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LIV 골프 대회장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3일 '트럼프 대통령이 LIV 골프 프로암에 나갈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4일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리는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3일 오후 마이애미에 도착할 예정이며 공항에서 불과 10㎞ 거리인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2일 미국 해병대 헬리콥터가 대회장 9번 홀 인근에서 모습을 보인 것도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예고하는 장면이라고 골프위크는 해석했다.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는 올해 LIV 골프 다섯 번째 대회로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시즌 첫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2년 이 대회 프로암에 참가하고, 지난해에도 대회장을 방문하는 등 2022년 LIV 골프 출범 이후 LIV 골프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2022년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을 향해 '지금 LIV 골프로 옮겨서 돈을 챙겨라'라고 조언했고 해마다 자기 소유의 골프장에서 LIV 대회를 열고 있다.
다만 백악관에 복귀한 올해에는 '미국 이익 최우선'을 기치로 내건 트럼프 대통령이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합병 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 계속 우호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2월 "PGA 투어와 LIV 골프 통합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보다 더 복잡하다"고 중재의 어려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횟수를 세는 '트럼프골프트랙'이라는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 취임 후 72일 동안 19번 골프를 친 것으로 집계됐다. 거의 1주일에 두 번꼴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장 방문할까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95 창원NC파크 조기 정상화를 위한 합동 대책반 전체 회의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
5594 재활 중인 우즈,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 만찬 불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73
5593 울주 해뜨미씨름단,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2연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6
5592 알카라스 “빅3 업적 집착하지 않아...내 길을 갈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52
5591 김혜성은 펄펄, 메이저 경쟁자들은 털썩…MLB가 보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54
5590 프로야구 배정 안된 청주, 야구장 신축·리모델링 선택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43
5589 국민체육진흥공단, 산불 피해 복구에 3천600여만원 성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5
5588 정몽규 체제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구성 완료…전무이사 김승희(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6
5587 프로야구 OB 원년 우승 멤버 박상열 전 코치 별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22
5586 강원 이지호, 2025시즌 K리그1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9
5585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13일까지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22
5584 정몽규 체제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구성 완료…전무이사 김승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44
5583 '투수 오타니' 당장은 못본다…"시즌 막판 전력으로 복귀 목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25
5582 남자 구단들 '내부 FA' 단속에 집중…최대어 임성진은 그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31
5581 ‘성평등 아이콘’ 빌리 진 킹…스포츠 여성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헌액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73
5580 ‘UFC 전 챔프’ 할로웨이 韓 온다…정찬성 부름에 OK, 한국 오는 이유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101
5579 모래판서 ‘괴물’ 빠지자… 서남근 백두장사 우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25
5578 제네시스 레이싱팀,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70
5577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자율 존중…훈련만큼은 타협 못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75
5576 '침묵 속 승부수를 키우다' 신유빈, 중국의 벽을 넘어설 탁구 영웅의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09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