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백합잉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Hh00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1 09:38)
Hh00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8-01 09:37)
Hh00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8-01 09:37)
언넝ㄴ연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30 19:35)
언넝ㄴ연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30 19:34)
언넝ㄴ연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30 19:34)
김댕쥬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30 11:07)
페가수스
펩시

키움 하영민 "우린 물음표 깨 왔던 팀…후배들 패배에 분노하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58 01.03 21:00

지난 시즌 붙박이 선발로 맹활약…9승에 150⅓이닝 역투

"매년 '작년 성적' 뛰어넘는 게 목표…그래야 성장 느낀다"

2025시즌 개막을 기대하는 키움 투수 하영민

[촬영 이대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오른손 투수 하영민(29)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친 팀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다.

2014년 입단 이후 오랜 시간 불펜에서 뛰던 그는 2024년 붙박이 선발로 기회를 얻어 28경기에서 150⅓이닝을 던지며 9승 8패, 평균자책점 4.37의 성적으로 맹활약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달성하고 리그 평균자책점 16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하영민은 "작년에 좋았던 기억을 유지하며 훈련하고 있다. 회복이 빨라 공을 던지는 데 문제가 없고, 몸 상태가 빠르게 올라오는 느낌이라 좋은 기억을 유지한 채 빨리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하영민이 선발진에서 3선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면, 키움의 마운드 상황은 훨씬 암울했을 것이다.

역투하는 하영민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4.6.28

그는 전반기에만 6승을 거두며 처음으로 10승 투수에 도전했지만, 시즌 막판 6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하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하영민은 그 원인으로 체력 고갈을 꼽으며 "전반기에는 이닝이 쉽게 지나갔지만, 후반기에는 체력이 떨어져 힘들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체력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적인 변화는 최소화하되 구종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한 단계 성장하려면 체력이 우선이다. 그다음이 부상 방지이고, 마지막이 구종 활용이다. 작년에는 우타자에게 포크볼, 좌타자에게 컷 패스트볼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이를 활용해 타자들이 더 고민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하영민의 책임감은 더욱 커졌다. 지난해 함께 선발진을 지켰던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팀을 떠났고, 외국인 투수는 케니 로젠버그 한 명만 남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하영민은 "부담은 없다. 작년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초반에 기세를 보였다. 지금 선수들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우리는 항상 물음표를 깨 온 팀이다. 올해도 똘똘 뭉쳐 작년 초반처럼 기대감을 가지고 하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키움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또 '제2의 하영민' 등장을 기대하며 "나처럼 깜짝 등장하는 국내 선발 투수가 나왔으면 좋겠다. 나 역시 자리를 빼앗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후배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을 두고는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 후배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언제든 편하게 와서 말하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고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윤하나 전준표 같은 후배들이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더 많은 후배와 교류하길 희망했다.

하영민의 올해 목표는 '작년보다 성장한 자신'이다.

그는 "작년 목표가 150투구이닝과 10승이었는데, 이닝은 달성했으나 승리는 부족했다. 매년 작년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170이닝을 던져야 성장했다고 느낄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하영민은 후배들에게 "이기는 것이 답이다. 이겼을 때 더 즐거워하고, 패배에 익숙해지면 안 된다. 패배가 길어지면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분노할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키움 하영민 "우린 물음표 깨 왔던 팀…후배들 패배에 분노하길"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7 법원, 대한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기각…14일 정상 진행(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37
1306 KLPGA 6승 이소영, 팜스프링스 골프 웨어와 후원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65
1305 K리그1 강원, 2025시즌 유니폼 공개…기능성 강화에 집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55
1304 대한바둑협회 새 수장에 하근율 전 경북협회장 당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13
1303 KLPGA 임희정, 올해부터 PXG 경기복 입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39
1302 여자축구연맹 회장 내달 6일 재선거…15일까지 후보자 등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70
1301 장수군, 민간업체 '리턴'과 실내 축구 연습장 연말까지 건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70
1300 테일러메이드, 후원 선수가 우승하면 릴레이 경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51
1299 비행기에서 쫓겨난 前UFC 무패 챔피언 “승무원이 무례했다” 주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79
1298 "우리 고프가 달라졌어요" 더블폴트보다 에이스 더 많아진 고프, 1회전 낙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31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297 ‘불혹’린지 본 4위… “몸 풀렸다, 이젠 우승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51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296 V리그 판도 흔드는 '3위' KB손해보험·정관장, 연승 기록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77
1295 바르사, 레알 마드리드 완파하고 스페인 슈퍼컵 15번째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48
1294 태안 백화산 얼음썰매장 개장…설날 오전 휴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55
1293 마음 다스리지 못한 김주형, 새해 첫 PGA 대회서 65위 부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38
1292 대한항공, 프로골퍼 윤이나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41
1291 2025 광주 양궁선수권대회 공식 누리집 개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188
1290 손흥민의 토트넘, FA컵 32강서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격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18
1289 '스키 여제' 본, 현역 복귀 이후 월드컵 최고 성적 4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66
1288 "1승당 쌀 200㎏ 기부" 굿피플-프로농구 서울 SK '맞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1.13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