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볼트

[V-리그 뉴스] 2024-2025 V-리그 여자배구 4강 싸움 ‘혼전’ 예고…’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 2연패 가능할까

스포츠뉴스 0 103 2024.11.27 03:45
712898967_7sb0j9gm_9c4fea6e4f3b24a32d757f12a2c9067451e4b1ed.jpg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 배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6개월 대장정을 시작한다. 21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리그는 내년 3월 20일까지 각 팀당 36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르며, 이후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시즌은 그린카드 제도 도입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1. V리그 여자부 4강 싸움 '혼전 예고'

2024-25 V리그 여자부가 치열한 4강 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건설을 필두로 흥국생명, 정관장, 한국도로공사가 '톱4' 자리를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배구 여제'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세터 이고은, 리베로 신연경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새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도 가세해 높이를 더했다. 김연경은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관장은 메가왓티 퍼티위와 반야 부키리치의 '외인 쌍포'를 중심으로 대권에 도전한다. 컵대회 준우승으로 가능성을 입증했고, FA 보상 선수 표승주의 가세로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한국도로공사는 FA 시장 '최대어' 강소휘 영입으로 4강 싸움에 가세했다. 강소휘는 "감독님께서 챔프전 진출이 영입 이유라고 하셨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외에도 IBK기업은행이 이소영, 이주아 영입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도 각각 지젤 실바와 바르바라 자비치를 앞세워 반전을 노리고 있다.

 

2. 현대건설, V리그 2연패 정조준... ‘변화 없는 전력이 최대 강점’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이 2024-25 V리그 여자부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우승 멤버를 그대로 유지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양효진, 이다현, 김다인 등 '국가대표급' 라인업에 외국인 선수 모마 바소코,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는 현대건설의 최대 강점인 탄탄한 조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형 감독은 2024-2025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전력이 그대로라는 점이 오히려 상대 팀의 분석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의 변함없는 전력이 오히려 장기 시즌을 치르는 데 큰 무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 V리그, '그린카드' 도입으로 페어플레이 문화 확산 나서

2024-25 V리그는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장려하기 위해 '그린카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는 비디오판독 시간을 단축하고 경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린카드는 터치아웃 등의 상황에서 선수가 자진 신고를 할 경우 심판이 해당 선수에게 부여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디오판독을 줄이고 경기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그린카드 제도를 페어플레이상 선정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페어플레이상 수상팀 선정 시 투표 50%, 팀 기록 20%와 함께 그린카드 포인트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2 '김연경 17점' 흥국생명, 페퍼 꺾고 구단 최다 타이 '13연승' 스포츠뉴스 2024.12.11 97
191 안상수 인천시장, 대한체육회장 출마선언…이기흥 회장과 경쟁 스포츠뉴스 2024.12.11 82
190 '모래판 씨름인 대격돌' 황경수vs이준희, 제44회 대한씨름협회장 도전 '공식 선언' 스포츠뉴스 2024.12.10 39
189 잊을 만하면 터지는 코트 안팎 폭력 사건…농구계 각성 절실 스포츠뉴스 2024.12.10 39
188 올해 울산 체육대상에 전국체전 우승 이끈 씨름협회장 스포츠뉴스 2024.12.10 35
187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연승 기록 의식 안해…승점 추가 중요" 스포츠뉴스 2024.12.10 39
186 KPGA 간판 장유빈, 유원골프재단에 장학금 4천만원 기부 스포츠뉴스 2024.12.10 39
185 PGA 투어 Q스쿨 13일 개막…배상문 등 출전(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0 55
184 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스포츠뉴스 2024.12.10 96
183 K리그2 전남, 충남아산 2위 지휘한 김현석 감독 선임(종합) 스포츠뉴스 2024.12.10 50
182 대한체육회장 나선 강태선 "임기는 4년만, 2036년 올림픽 유치" 스포츠뉴스 2024.12.10 43
181 K리그2 전남, 충남아산 2위 지휘한 김현석 감독 선임 스포츠뉴스 2024.12.10 39
180 전북장애인체육상에 탁구 백영복·전북장애인육상연맹 스포츠뉴스 2024.12.10 35
179 유남규 경기력향상위원장, 탁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논의 계획 스포츠뉴스 2024.12.10 35
178 '육상 카리나' 김민지, 내년에도 화성시청에서 뛴다! 스포츠뉴스 2024.12.10 44
177 2024 프로야구 휩쓴 '도니살' 열풍…김도영 "참 행복한 일" 스포츠뉴스 2024.12.10 73
176 멜빈 감독 "이정후, 내년 스프링캠프 건강한 몸으로 합류할 것" 스포츠뉴스 2024.12.10 62
175 스포츠윤리센터, 체육 현장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활동 스포츠뉴스 2024.12.10 100
174 NBA 닉스, 토론토 잡고 상위권 추격…타운스 4쿼터 해결사 스포츠뉴스 2024.12.10 74
173 삼성 에이스 원태인 "어깨 괜찮아…훈련소에서 수류탄도 던져" 스포츠뉴스 2024.12.10 76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750 명
  • 어제 방문자 1,545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32,699 명